이 추운 날에도 가전수거함 투어는 계속됩니다.
근데 무쟈게 크고 무거워서 한개씩 집으로 날랐네요 ㄷㄷ
다만 아빠가 뭐 줏어오는 거 되게 싫어하시므로
잠시 창고에 갔다가 이틀 뒤인 오늘 꺼냈습니다.
제 책상 위에 올라가면 어우야..
무시무시한 크깁니다. 징그러울 정도...
무려 3유닛에
맨 밑 우퍼유닛은 5.5인치...
그전에 쓰던 스피커가 5인치짜리라서 그런지 소리 차이는 별로 안 느껴지는데
트위터가 하나가 더 늘어서 목소리 같은 건 좀 더 선명하게 들리는 정도네요.
제 책상은 이것으로 인해 영영 공부하는 책상 이미지와 연이 끊겨버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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