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모니터를 바꿨습니다.
왼쪽 모니터는 기존꺼고 오른쪽 모니터가 이번에 새로 구입한 모니터 입니다.
화면 높이도 딱 맞아서 참 마음에 듭니다.
이번에 모니터를 바꾸면서 문제가 생겼는데
1070에는 HDMI포트가 1개이지만 모니터 2대가 모두 HDMI만 지원한다는거였죠.
다행히도 플루이드모션용으로 끼워놓은 rx460에 연결해서 해결했네요.
이로써 왼쪽은 엔비디아, 오른쪽은 라데온이라는 혼종이 탄생했습니다.
원래 오른쪽에 있던 모니터.
약 14년만에 은퇴시켰습니다.
번인이 생겼다가 자연치유한다던지 버릴만 할때마다 다시 멀쩡해져서 참 오래도 사용했네요.
아직도 10년은 더 버텨줄꺼 같지만 그래도 이젠 보내줘야 할듯 합니다.
밖에 내놓으면 폐지 모으시는분이 들고가겠지요. 옛날 모니터라 무게로 달면 꽤 나올껍니다.
하루동안 안가져 가면 스티커붙여서 폐기해야겠지만요.
그래도 비는 맞지않도록 날씨 좋은날 내다놔야겠습니다.
hdmi면 그나마 dp에서 바꾸면 되긴 하는데.. 그래픽카드들이 dp를 너무 편애하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