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내려왔는데 가보자고 해서 가 봤습니다.
저도 동네에 이런데가 있는줄 몰랐네요.
직접 앤 캐릭터 그러녛은 머그컵이 벽을 가득 채우고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사장님 취미이신듯 판매용은 아니라고 써 있더군요.
2층도 커피 마실 수 있는 공간인데 대형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엽서를 하나 주시더군요.
그 밖에 앤이 실린 기사를 사 모은 잡지라던가 가방 등 마치 박물관 같았고
캐릭터를 좋아하는 극에 달한 자가 이런거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기도 좋고 남한테도 즐거움을 주니 괜찮은 취미활동인듯 해요.
손님이 계셔서 사진을 많이 못 찍은게 아쉽네요.
마지막은 2층 계단참에 있는 명장면;
근처에 물이 흐른다는 점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