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틸 키보드가 왔습니다.
Anti - EMP 효과가 뛰어난 기글 테이프가 붙어있네요.
이걸 보자마자...
제이크가 만들었던 거대한 부리또가 생각났습니다.
정말 크고, 두툼하고, 커요.
포장을 살짝 벗겨봅니다.
키캡 / 키보드 / 프레임이 뽁뽁이를 입고있네요.
이제 학★살 ! 을 외치면,
키보드가 나타납니다.
프레임을 씌우지 않은 모습이에요.
로고가 깔끔깔끔하네요.
ASDW 만 오렌지로 교체하여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숨 안막히는 키보드의 옆태랄까요?
이번에는 프레임을 씌워보았습니다.
불타는 태양아래 주황주황한 키보드를 보고있으니,
시원한 썬키스트 주스가 마시고 싶어집니다.
본체와 연결 후의 모습입니다.
처음에 박스를 보지 않고 타건을 했었는데 찰칵임이 부족하고, 너무 조용했어요.
이상한 느낌이 들어 박스를 보니, 갈축에 체크가 되어있네요.
벗겨보니 브라운브라운한 스위치들이 쭈루룩 있었습니다.
갈축은 처음 써보는데 타건하는 맛도 있고, 소음은 기존에 가지고 있던 멤브레인 키보드 이하라서 깜짝 놀랐습니다.
밤에 가족들이 자고 있어도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정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