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1월 4일) 아침 9시에 카톡이 오길래 확인해보니 조금 뒤에 온다고 하길래 바로 일어나서 받았습니다.
준등기라 월요일쯤 올 거라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와서 놀랐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비닐로 싸여 있는 케이블들이 있고 레모나가 같이 왔네요.
레모나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비닐에서 꺼내보면 이렇게 메인보드 24핀 전원, CPU 8핀 보조전원(4+4가 아닌 8핀으로 통째로 붙어있음), 그래픽카드 6+2핀 2개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카드의 보조전원은 6+8핀을 사용하여 2개가 필요한데 1개만 올까 걱정했는데 다행이도 2개가 왔네요
24핀 케이블의 클립(?)에는 ROG로고와 ROG 글자가 적혀 있습니다.
(6+2핀에도 ROG로고가 그려져 있습니다.)
슬리빙 케이블을 장착하기 전 사진입니다. 장착하기 전에 찍어뒀으면 좋았을텐데 전면팬에 생겨서 그거 해결하느라 깜빡하는 바람에 찍어두지 못했습니다. 기존 모습으로 해놓고 촬영을 하기에는 복잡하니 기존에 찍어두었던걸 올리겠습니다. 조금 더 괜찮은 파워를 써볼까 싶어서 샀는데 케이블의 색깔이 너무 알록달록해서 보기 좋진 않았습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확실히 알록달록한 전원 케이블보다 훨씬 낫습니다. 초코파이 쿨러, 시금치램, SATA SSD, 나무젓가락이 있는게 아쉽긴 하지만 이걸 계기로 PC 튜닝에 한발짝 다가서게 될 것 같군요. 물론 PC를 바꾸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하지만 말이죠.
저런류의 케이블을 장착하면 전원 관련해서 조금 불안정해진다길래 무거운 작업을 몇개 돌려 봤는데 오버클럭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다행이도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poin_:D께 다시 한번 나눔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