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은 노량진의 골든볼 9 뷔페.
한식 뷔페로 5500원입니다. 전 치킨이나 배부르게 먹을 목적으로 갔습니다. 싸구려 너겟이 아닌 진짜 닭고기를 튀겨낸 건 마음에 들지만 전반적으로 퀼리티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일요일은 명동교자 칼국수.
닭뼈 육수에 만두를 올렸는데 만주는 피가 얇지만 국물에 흐늘거리지않고 면도 깔끔합니다. 전 주로 쇠고기 육수나 멸치 육수만 먹다가 저걸 먹어보니 닭뼈의 달짝지근한 감칠맛이 좋네요. 그리고 김치도 언급 안할 수 없는데 맵고 마늘향이 아주 강렬합니다. 먹다가 매워 눈물이 날정도에요.
가는 길의 삐에로마트. 저런 작은 사이즈의 술도 파네요. 전 몸이 안 받아서 구경만 합니다.
아직도 못가본게 함정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