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엔 밖에 나간 일이 별로 없어서 사진도 많지가 않네요.
월초에 날씨가 정말 끝내줬던 때가 있었죠.
여의도에 있는 카페 진정성. 본점은 김포 어딘가에 있는 것 같던데 거기는 도저히 못 가겠고, 만만한 여의도에 가봤습니다.
명동에서 먹은 아이스크림 맛이 끝내준다고 글을 쓴 적이 있었지요. 여기도 거기와 똑같은 목장의 우유를 받아다 쓰더군요.
밀크쉐이크 꼭 드셔보세요. 아주 맛있습니다. 저거 먹으러 여의도에 다시 가야하는데 언제 가나 전전긍긍중.
써머스 워터멜론은 도대체 뭘까요. 그냥 여름 수박이라고 쓰면 안될까요?
먹지도 못할 구름이 예쁘게 떠 있군요.
제가 어금니 염증 있을 때마다 가는 동네 치과인데, 여기 정원을 동네 고양이가 좋아하나 봅니다. 공사중이라 못 들어가고 있지만.
잘 잔다. 이때까지만 해도 귀찮아하는데 요새는 마주치면 대꾸도 잘 하네요.
야-옹. 원래부터 붙임성이 좋은 애라 대답도 잘 합니다.
가츠동이 별거 아닌 음식인데, 이걸 제대로 하는 가게를 찾기가 힘드네요. 아직까지 타임스퀘어 지하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는 가게를 못 찾았습니다.
신도림 모처의 카페. 커피 색깔만 봐도 맛이 느껴지지 않나요? 돈이 아깝지 않은 맛입니다. 이런 곳과는 대조적으로, 기계에서 나오는 까만 물을 커피라고 파는 곳이 너무 많아요.
비둘기 관찰중.
요 아래 글에서 언급했던 크라이치즈버거입니다. 처음에는 치즈버거, 더블치즈버거를 시켰으나.
나중에는 감자를 빼고 더블치즈버거로. 이게 치즈/고기와 빵의 비율이 다르기에 맛도 다릅니다. 무조건 더블치즈버거를 먹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