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듯 보기에는 평범한 편의점.
그러나 그 안의 한 구석은 오덕오덕한 물건 천지입니다.
모은 것만 한 돈 200만원은 넘을 것 같네요.
거기에 소장품 겸 판매용으로도 피규어를 팝니다
취미와 생업을 동시에 하다니...
저걸 보면서 편의점 도시락, 특히 초밥이나 돈가스를 먹으면 싸게 일본 아키하바라 온 느낌도 나고 좋을 겁니다.
사진 게시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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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19.03.09 16:05
화성의 흔한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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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lver
2019.03.09 16:21
오... 점주님 취향이신가보네요? 꽤나 독특한 편의점이네요... -
호무라
2019.03.09 16:22
제가 저기를 1년동안 물건을 사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컬렉션이 점점 늘어갔어요. -
Kylver
2019.03.09 16:23
마트 이용료가 결국 피규어로 연금되었군요!
-
호무라
2019.03.09 16:35
주인이 산건지 주인 가족이 산건지 모르겠지만 돈은 많은 게 확실합니다. 아니면 저거 사고 밥은 매일 빈곤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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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샤
2019.03.09 16:29
위치가 병점2동 주민센터 근처같네요.
나중에 심심할때 들어가 봐야겠어요. -
호무라
2019.03.09 16:31
병점중심상가의 롯데시네마 건너편 롯데리아에서 주민센터... 잠깐.. 아시겠네요.
-
가네샤
2019.03.09 16:31
히이익! 동네주민이다!!
-
호무라
2019.03.09 16:33
거기 병점중학교 가는 길 밀면집이 제법 부산식을 잘 흉내내서 마음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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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샤
2019.03.09 16:36
태안서점 근처에 있는곳 말씀이시죠?
밀면 땡길때 한번 가봐야겠네요. ㅎㅎ -
호무라
2019.03.09 16:54
가시면 밀면을 추천드리고, 돼지국밥은 좀 서울식으로 어레인지 했어요. 맛이 부산처럼 강렬하지 않고 순했습니다.
-
와 밀면을 부산식으로 만든다니.. 거기가 어딥니까... -
호무라
2019.03.09 19:01
완벽하게 부산식은 아니고 그 풍미를 잘 제현한 수준인데, 강남에서 버스 타고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지하철도 꽤 멀고요. 그래도 원하시면 알려드리죠.
-
끄엉.. 서울에서 도전하기엔 넘나 멀군요 ㅠ
-
담배가 찍힌 사진이 나오기 전까진 망한 편의점 인테리어를 그대로 쓰는 곳인 줄 알았습니다(......) -
호무라
2019.03.09 17:00
주변이 아파트에 술집도 걸어가면 많이서 장사는 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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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스케일만 봐선 돈 200이 아닌듯 한데요 ㄷㄷ -
호무라
2019.03.09 18:35
생각해보니 200도 너무 짜게 매긴거 같네요.
-
?
역시 부우자동네인것같습니다.. 동탄인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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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19.03.09 19:02
병점요. 병점.
-
?
병점도 확실히 삼성전자들어오고? 많이발전한것같더군요..ㄷㄷ 정말 제가 불과몇년전 병점을갖다왔을때하고 요근래하고 많이
다른기분이들더라구요...ㅎㅎ !!! 가나자나 편의점 사장님도 대단하시네요.. -
아닛!! 편의점의 모습이?! -
호무라
2019.03.09 23:40
덕분에 자주 갔죠. 눈요기하러요.
-
대충 1000은 넘긴거같아요. 굉장해.. -
호무라
2019.03.09 23:46
그렇게... 비싼 모양이군요.
돈 많다.. -
?
전 편의점 안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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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무라
2019.03.10 10:03
상상도 못한 정체..
-
당신의 판매물품 피규어로 대체되었다?
왜 제눈인 담배만 파는거같죠... -
호무라
2019.03.10 12:13
담배 말고도 음식, 술, 음료, 과자, 생활용품 등등을 팔긴 하는데 안 찍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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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취미로 편의점을 하는 사람이다." 이런 멘트를 하실것 같다.. -
호무라
2019.03.10 12:14
저도 로또 당첨되면 저렇게 건물 하나 사서 편의점이나 카페 차려서 저렇게 살고 싶기는 해요. 취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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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업일치가 되어버렸군요
중간에 딥-스트라이커보니 엄청 멋있네요 -
호무라
2019.03.12 16:54
저 딥 스트라이커는 레진인 것 같았습니다.
사진으로는 안 보이는데 모서리나 몰드가 마치 칼날처럼 예리하고 섬세해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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