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카메라를 사서 이것저것 찍어보는 일이 생기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대로 된 카메라를 제 돈 주고 사서 써 보는건 처음이다보니 아직은 배우면서 찍는다는 느낌.
앞으로도 아마 이것저것 찍어서 올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디는 소니 a6000이고 렌즈는 SEL35M30 마크로 렌즈입니다. 설정값은 그때그때 달라서 좀 개판이네요.
찍는 사람의 결함을 여과없이 보여드리고자 리사이즈(25%)만 했습니다.
스팀 딱지가 붙어있습니다.
요렇게 생긴 컨트롤러입니다. 아무래도 특성상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엔 좀 무리죠.
보통은 듀얼쇼크4를 메인으로 쓰는데 지난 윈도10 업데이트 이후로 xinput wrapper가 맛이 가서 좀 그렇네요.
썸스틱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엑스박스 컨트롤러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오목하지 않고 볼록하다는 정도.
바디의 플라스틱은 정말 싸게 느껴집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소프트터치 코팅이니 뭐니가 유행이다 보니.
ABXY는 엑스박스의 배치를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PC용 컨트롤러는 xinput이 대세이기도 하고요.
버튼 자체는 무난한데 조금 작고 안쪽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비슷한 배치인 Wii U 프로 컨트롤러와 비교해서요.
전원을 넣으면 불이 들어옵니다.
등짝에도 스팀 로고가 붙어 있습니다. 양쪽 날개 부분 역시 버튼으로 사용 가능.
배터리는 AA 두 알을 사용합니다. 이케아 충전지를 물려 놓으니 꽤 오래 가네요.
물론 USB Micro B를 사용해서 유선 연결 및 충전도 가능합니다.
양쪽으로 있는 숄더 버튼과 트리거는 정말 저렴한 재질처럼 찍히네요. 저렴한 재질이 아니라는 것은 아닙니다.
특징이라면 트리거 깊이가 매우 얕고, 트리거를 끝까지 누르면 눌리는 스위치가 하나 더 있어서 다른 기능이 할당 가능합니다.
사실 스팀 컨트롤러의 가장 큰 강점은 소비자들에게 일 시키기 정말 좋아하는 밸브 제픔답게 넓은 폭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부분에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 게시판이니까 사진만 올리고 끝낼게요.
fps나 여타 다른 게임의 조준은 다른 패드보다 좋은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