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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름, 득템
2018.10.18 00:02

최근에 산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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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711 댓글 23

최근에 돈을 많이 썼습니다. 글쎄요, 왜 그렇게 쓰냐고 하면 저도 답을 모르기 때문에...

그래도, 그 중 나름 큰 지름들을 몇가지 올려 봅니다.

 

DSC07796.jpg

 

최근에 미국에 다녀 온 친구에게 부탁해 아마존 스토어에서 사 온 킨들 오아시스입니다.

스페셜 오퍼로 광고가 뜨지만 어차피 배터리를 먹는 것도 아니고 화면보호기 삼아 띄워놓고 있습니다.

 

DSC07799.jpg

 

백라이트가 들어가는 300ppi 전자잉크 화면입니다. 글씨를 읽기엔 충분히 쨍합니다.

 

DSC07801.jpg

 

흑백 그림도 봐줄만합니다. 물론 전자잉크인 만큼 흑백만 됩니다.

 

DSC07805.jpg

 

특징은 방수가 된다는 겁니다. 사진 찍으면서 깨달았는데 충전포트 옆에 조그맣게 마이크로 보이는 구멍이 있습니다.

하지만 반신욕은 할 곳도 없고, 방수보다는 가벼운 최신 기기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샀습니다.

부속이 들어가는 한쪽만 두툼하고 - 그래봐야 몇 미리미터 안 됩니다만 - 무엇보다 무게 배분이 잘 되어 있습니다.

 

빈백에 누워 책을 읽으면... 사실 자국어로 된 책을 읽는 게 아닌 이상 독해에는 체력이 많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기보다는, 어느정도 읽다 보면 자연스레 휴식을 취하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DSC07807.jpg

 

등짝에 커버나 케이스가 없는 이유는 아마존이 설계를 잘못하는 바람에 정품 커버가 생산 중단이 되었습니다.

원래는 저 얇은 쪽으로 자석을 이용해서 붙여야 하는데, 이게 배치를 잘못했는지 사용중에 고정이 안 되고 떨어진다고.

어차피 일단은 실내용이기도 하고, 가벼운 게 더 좋기도 해서 그냥 생으로 쓰고 있습니다.

작년에 아마존 스토어에 갔을 때 사온 닐 게이먼의 노스 미쏠로지는 책장에 꼽아놓고, 킨들로 사서 다 읽었네요.

요즘은 닐 게이먼의 네버웨어를 읽는 중. 닐 게이먼 작품 하나 읽었다고 계속 추천이 들어옵니다.

 

DSC07786.jpg

 

음... 사진찍기에는 특별히 흥미롭게 생긴 오브제는 아닙니다. 마찬가지로 미국에서 공수해온 홈팟입니다.

스마트 스피커이기는 한데, 집에 사람 포함해서 스마트한게 얘 혼자뿐이라 별로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하지만 원래 그쪽보다는 홈팟 소리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들였습니다. 결과는 성공.

 

DSC07789.jpg

 

한국어를 할 줄 모르는 시리를 부르면 이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Hey Siri의 인식률은 훌륭.

폰이나 패드와는 다르게 음악 재생 중에도 Hey Siri가 인식됩니다.

주로 음악 재생용으로 사용하고, 그 외 날씨나 타이머, 알람 정도 물어보는 수준에서 사용.

하지만 이것도 무서운 게, 계속 말 걸어버릇 하다보니까...

번에는 무의식적으로 시리야 드라이버 비트 못 봤니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DSC07771.jpg

 

사실 책상도 하나 샀습니다. 데스커 레트로 컴퓨터 책상입니다.

기존에 좌식을 썼는데 슬슬 허리가 예전같지 않음을 느껴서 마침내 입식으로 복귀.

수많은 의자를 아작낸 전적이 있는 만큼 의자도 튼튼한 이케아 마르쿠스로 결정했습니다.

기존 1800폭 책상에서 1600폭으로 넘어온 만큼, 북쉘프는 스탠드를 따로 구해서 올려놓는 걸로.

 

DSC07776.jpg

 

 

책상 위는 오늘 막 세팅한 관계로 깔끔합니다. 다만 책상이 뭔가 좀 믿음직스럽지가 못하네요.

클램프를 물릴 수 있도록 테두리에 프레임이 쳐진 책상은 피했는데, 덕분에 키보드만 조금 세게 쳐도 살짝 흔들립니다.

뭐, 그래도 모니터 두 대를 딱 붙여놓는 걸로 어떻게든 적당한 수준까지 완화는 되었습니다.

꼬박 보름을 기다린 만큼 많은 기대를 했는데, 오히려 기대에만큼은 부응해주지 못해서 조금 마음이 아프네요. 조금만.

 

이제 문제는 이 쓸데없이 튼튼하고 거대한 1800*800 좌식 책상 (강화유리 상판커버 포함) 을 어떻게 처리하느냐인데...

정 처분이 안 되면 뭐, 대형폐기물스티커 받아다 붙여야죠.



  • profile
    GODAMD      10850K+32G+RTX3080+4T+240Hz 2018.10.18 00:28
    오오 집안 굉장히 깔끔하시네요... 제 방은 컴퓨터 책상이 좁아서... 저렇게 이쁘지가 않네요
  • profile
    마커스 2018.10.18 08:53
    혼자 사는 만큼 깨끗하게 해놓고 살려고 노력은 합니다. 당장 이 사진의 뒤에는 기존 책상을 비롯해서 난장판이긴 한데요...
  • profile
    GoULT      아톰학대자 2018.10.18 01:03
    책상 예쁘네요
  • profile
    마커스 2018.10.18 08:54
    데스커 레트로가 특히 사진발을 잘 받는 것 같습니다.
  • profile
    title: 흑우Moria 2018.10.18 01:20
    말끔하네요. 책상 흔들림은 기둥쪽에 X자로 덧대면 해결할 수 있을듯 합니다. 기성부품이 있다면 말이죠..
  • profile
    마커스 2018.10.18 08:54
    데스커가 디자인은 깔끔한데 그런 부분이 좀 미흡한 것 같아요. 이전에 쓰던 좌식 책상이 워낙에 튼튼해서 생각도 못 했던 부분이라...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18.10.18 08:59
    시리야 시리야 헌 집 줄게...

    '어차피 배터리를 먹는 것도 아니고' 크으, 이잉크 멋져요!
  • profile
    마커스 2018.10.18 13:13
    아이패드가 있기야 한데, 무게도 무게고 확실히 눈의 피로는 전자잉크 화면이 훨씬 덜하더군요.
  • profile
    이루파 2018.10.18 12:54
    저도 혼자사는데 깨끗해지지가 않네요 ㅠㅠ
    청소는 이틀에 한번 씩 합니다만....
  • profile
    마커스 2018.10.18 13:12
    미니멀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해서 죄 내다 버리던가, 아니면 수납공간의 최대화를 노리셔야 할 것 같네요. 저도 이케아에서 돈깨나 쓰고 나서야...
  • profile
    낄낄 2018.10.18 13:14
    지름 품목보다도 깔끔한 방이 더 인상적이네요.

    방수야말로 오히려 전자책에서 추구할 궁극적인 목표 아닐까 싶은데, 어째 방수 기능을 넣는 속도가 썩 느리네요. 국내에는 언제쯤 쓸만한 전자책이 나오려나..
  • profile
    마커스 2018.10.18 13:19
    확실히 반신욕 하면서 보면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가볍고 방수 되고 터치스크린을 못 쓸 때를 대비해서 하드웨어 버튼도 달려있고. 다만 저는 보통 샤워로 끝내는 편이라...
  • profile
    블루베리2      해피라이프 2018.10.19 00:43
    방이 예쁘네요
  • profile
    마커스 2018.10.21 08:44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쓰려고 노력 중입니다.
  • ?
    hstara 2018.10.19 15:25
    아.. 부럽습니다.. 물건 하나하나도 멋지지만 방에다 그걸 배치하신 센스와 전체적인 조화도 훌륭하군요. 전 언제쯤 궁상 그만 떨고 저렇게 살아보나..
  • profile
    마커스 2018.10.21 08:45
    뭐, 조화라고까지 할 건... 그저 요즘 이케아에 돈을 자주 쓸 뿐입니다.
  • ?
    AleaNs      iPhone 11Pro / 2018 iPad Pro 12.9" LTE / Apple Watch 5th 2018.10.20 12:57
    방이 굉장히 깔끔하시네요.
    그나저나 데스커는 다 좋은데 1800사이즈가 없다는게 참 아쉬워요....
    1800 사이즈만 있으면 딱일 것 같은데.... ㅡㅡ;
  • profile
    마커스 2018.10.21 08:46
    확실히 1800을 쓰다가 1600으로 오니까 아담한 느낌이긴 합니다. 그래도 스피커를 따로 스탠드로 빼니까 공간이 모자르지는 않네요.
  • profile
    선라이즈 2018.10.21 01:57
    저번에 제가 쓴 글을 봤더라면..
    데스커 일룸에서 만든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별로입니다. 다음엔 펀잇처스 구매해보려 해요.

    +의자와 E5 후기가 궁금합니다. 과연 북쉘프와 홈팟 중 어느게 나을지?
  • profile
    마커스 2018.10.21 08:57
    다행히도 앞쪽 높이 조정 나사를 최대한 빼서 벽에 딱 붙여버리니 흔들림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사실 좌식만 몇 년을 쓴 만큼 흔들리는 건 고려도 안 해 보고 샀어요.

    의자는 기본기에 충실하고 튼튼합니다. 리클라이닝 같은 건 없고, 머리 쿠션이나 요추 지지대 조정은 안 되지만 좌판이 넓고 등받이가 편합니다. 다만 좌판이 조금 높게 느껴질수는 있겠네요. 조정되는 요소를 늘린 예르브피엘레트라는 제품이 이케아에서 새로 나오긴 했는데, 착좌대행(?)을 시켜보았더니 업글은 업글인데 착좌감은 그래도 전통의 마르쿠스가 더 좋았다고 합니다.

    E5와 홈팟이라면... E5는 우선 공간의 제약을 받고, 홈팟은 기본 구성으로는 모노라는 점에서 갈리긴 합니다. 소리만으로 따지면 E5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홈팟의 의의는 가깝게는 아이폰 Xs의 ISP나, 좀 더 멀리 가면 픽셀의 ISP에서 볼 수 있는 computational photography와 비슷한, computational audio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홈팟은 스피커와 마이크 어레이를 통해서 공간 특성을 분석해 주파수 특성을 조절해 최적의 소리를 내려고 합니다. 다만 그 최적의 소리는 애플의 애플 인이어 - 이어팟 - 에어팟으로 이어지는 시그니쳐 사운드의 연장선에 있지 않은지. 그래서 fidelity는 좋지만 소리가 마음에 드리라는 보장은 할 수 없습니다.
  • profile
    선라이즈 2018.10.21 23:55
    마커스 님은 시디즈, JBL 계열 갈 줄 알았는데 스피커도 그렇고 의외였습니다.
    질문을 바꿔서 이 제품들을 구매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프로슈머 제품이 있을 것 같은데 좀 다른 양상이라서요.

    아무래도 한국에서 생소하다보니 모르는 것이 많습니다.
  • profile
    마커스 2018.10.22 21:10
    시디즈라면, 의자 말씀이시죠? 사실 시디즈 T55랑 이케아 마르쿠스 사이에서 잠시나마 고민을 하긴 했습니다. 다만 T55보다 마르쿠스가 가격도 싸고, 보증기간도 10년으로 훨씬 길고(물론 실제 구매시 보증기간이 고려대상은 아니었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그리는 거실의 심미적 디자인에 더 부합했습니다. 책상도 마찬가지로 웃돈주고 데스커 일반판이 아닌 레트로 에디션으로 선택했고요.

    프리소너스는... 산 지가 좀 오래 되어서 기억은 잘 안 납니다. 다만 추천을 받은 것에 개인적 취향을 좀 가미해서 선택했던 걸로 기억하네요. 물론 이쪽도 올블랙의 디자인이 한 몫 하긴 했습니다. 사실 사진에 나오는 포커스라이트 2i4는 옛날에 방송 장비겸으로 샀던 거긴 한데 지금은 훌륭한 외장 사운드카드로 쓰고 있네요.
  • profile
    선라이즈 2018.10.22 21:52
    결국 디자인으로 귀결된다는 뜻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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