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사서 써본뒤에 지름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어쩌다보니 50미리대를 주력으로 쓰고있어서 다른 스타일의 렌즈를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50.4d가 오래된 렌즈이다보니 최대개방에서 소프트한 느낌이 좋은편이지만 쨍한 스타일도 탐이 나더라구요.
아직 천천히 알아가는 렌즈이기에 간단히 느낀점들만 살살 나열해 보겠습니다.
선예도는 소문대로 좋습니다.
발색도 진득하고 톤은 조금 차갑게 뜨는편입니다.
50.4d 또는 58n과 비교해봐도 차가운편이라더라구요.
유리반영이 좀 더 선명하게 뜹니다.
무겁고 크고 선예도가 좋으며 약간차가운 느낌 확실히 제취향이랑은 방향이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느낌도 괜찮아 보여서 한동안은 정붙이면서 쓸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