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약간 선선해진 줄 알고
오랜만에 좀 걸어야겠다 싶어서 아산 지중해마을까지 걸어갔다 왔습니다.
근데 낮에는 많이 덥네요. 더구나 구름까지 별로 없어서 등짝 익는 줄...
제 쪽으로 걸어오던 이 녀석은 제가 보이자 갑자기
차도쪽으로 내려서 걸어갑니다. 다행히 차들은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한참 뒤로 가서는 다시 인도로 올라와서 가던 길 갑니다.
내가 그렇게 무섭게 생겼나??
차들이 없는 지중해마을은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역시 아침에 일찍 가야...
근데 너무 일찍 간 탓에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