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데 고양이가 제 자리 스틸해서 할매 손잡고 자네요.
창밖을 보는게 낙이에요.
뭐라해서 삐졌습니다 ㅎㅎ
츄르를 보여주면 바로 관심 상승합니다.
자 이게 냥냥이 너의 털 먼지다! 하니 흠칫 놀라는군요.
눈까지 커집니다.
할매 옆에 이렇게 누워자요.
하지만 할매는 고양이를 반기지 않는데...
치대다가 할매한테 한대 맞고 놀란 모습이에요.
발 핥는게 아주 비위생적이져 ㅠㅠ
할매한테 관심받으려고 좌,우로 굴러 하고 있었네요.
콧물 핥짝- 냠♥
할매가 안놀아줘서 심심한 고양이...
목이 간지러운 고양이...
삐진 고양이...
야반도주해서 길냥이와의 전투 대치중...
이후 공중제비같은 싸움이 있었습니다 ㅎㄷㄷ
설날이라서 산소에 다녀왔습니다.
늦은 아점 먹기전 길냥이들 밥 먼저 줬습니다.
길냥이 최애 귀여운 길냥이입니다. 암컷이었나...그래요.
뮤비 촬영컨셉의 고양이...ㅎ 신기하게 야옹~ 하면 돌아봐요
산속 카페갔는데 차가 엄청 많아요. 친척들이 카페 차리자고 난리났네요 ㅎ
카라멜 마끼아또 아이스...인데 별로 안 달아서 별로였어요.
밤식빵만 맛있었습니다.
경치는 그냥저냥합니다.
비싸보이는 나무...가 있더라구요.
집에 와서 다시 고양이 한컷.
설거지하는데 이 장갑 스마트폰 터치도 되고 엄청 좋은데
어디서 얻은거라 못 산다네요. 무려 수술용 ㅎㄷㄷ
보고싶은 고양이...아침에 창문열고 탈주해서 아직 안 돌아오네요... 말 안들어서 들어오면 일단 대가리 몇대 때리고 밥 줘야 겠어요 ㅠㅠ 어디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