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대전 터미널점을 잠깐 들렸는데 이 키보드를 팔고 있더군요.
기존에 쓰던 블루투스 키보드가 반쯤 망가진 상태여서 거의 충동구매 해버렸습니다.
행사가격으로 안사면 흑우소리 듣는 키보드지만 필요하면 그냥 지르는거라고 위안 삼아 봅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사용설명서, 키보드 본체, 건전지는 AAA 알카라인 전지 2개가 키보드에 탑재된채로 출고 됩니다.
키캡 하나 시험삼아서 빼 보니 펜타그래프 네요.
스마트 기기 거치대 비스무리한게 달린 상위 모델인 K480 이나 아예 저렴이 모델인 MK240 은 멤브레인 키감 이더라고요.
전 얇고 가벼운게 우선이어서 K380 모델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 쓰던 1만원짜리 중국제 블루투스 키보드와 비교.
중국제 키보드는 가벼운 대신 키보드를 두들기면 뒷판 울리는 소리가 아주 경쾌하게 들리고 키감은.. 분명 펜타그래프 인데 멤브레인 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반면 로지텍은 저소음이지만.. 키감은 스트로크가 짧아서 그냥저냥 인 수준이네요.
그래도 기기 3대까지 멀티페어링이 되니 다른 기기 연결할때마다 페어링을 새로 한다던지 하는 귀차니즘은 없어서 편합니다.
제 한줄평: 2만원 세일할때는 살만한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