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왕십리, 건대, 강남을 파다가 최근에는 신촌, 이태원 등을 모험 중인 호무라입니다.
신촌 역시 맛집이 많고, 특히 신촌역에서 연대까지 이어지는 시원스런 메인 스트리트는 다른 번화가에서는 볼 수 없는 진풍경입니다.
홍대만큼은 아니지만 신촌에도 먹을만한 일식집이 많습니다. 돈가스,라멘, 우동, 스시 등등. 오늘은 라멘을 먹습니다. 부탄츄에서 가라아게와 토핑 풀로 얹은 라멘이 1만원. 살짝 지로 라멘과 비슷해졌어요.
스타벅스의 아메리카노와 7레이어 가나슈 케이크. 전 무식해서 커피를 이렇게 먹는게 맞나 모르겠는데 케이크 한 조각을 입에 넣은 후 커피를 마시며 단맛과 쓴 맛을 조화시키며 먹었습니다.
날씨도 맑고 굉합성을 하며 몸을 회복시킵니다. 역시 방에만 있으면 몸이 무너지는 느낌인데 바람 좀 쐬니 좀 생기가 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