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노트북 가지고 애먹고 있는데,
그래서 왜 이 난리냐면...
나사 풀고 뒤에 카드 몇개 꼽아 하판을 열어재낍니다.
이것저것 나오죠?
미술시간입니다. 가위로 자르고 뭐 붓질하고 그래야해요.
히트파이프 분해해서 써멀 닦아주고
얇으며/고온에서 잘버티고/전기 안통하는 테이프(3M Super 33+) 금속이 보이는 곳은 다 덮어주고 써멀패드 다시 발라줍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이렇게 액체금속 써멀 발라줍니다.
그리고 중간에 Wifi 칩셋도 인텔로 바꿔보고
이걸로
이렇게 갈아봤지만, 여러방면으로 테스트해본결과 결론은 인텔보단 그래도 킬러가 제 환경에서 낫다는거. 그래서 도로 번들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스티커 떼서
뚜껑에 붙여주고요
썬더볼트 독도 써보고
OS 드라이브를 960 Pro 2TB로 바꿔줍니다.
이렇게 달고
램도 32GB로 늘려줍니다.
그리고 배터리는
작은거 LG로 갈아줍니다. 그나마 LG가 배터리 스웰링 이슈가 없거나 적다고 해서 LG걸로 달라고 특별히 주문 넣어서 가져옵니다.
이녀석 넣어줍니다.
와이파이 칩셋은 스티커 떼주고, 모스펫과 NVMe SSD, 와이파이 칩셋에 써멀패드 여러겹 겹쳐서 떡칠을 해줍니다.
그리고 쓰....고 싶네요.
진짜로 ...
히밤. ㅜㅡ
윈도우 인스톨만 졸지에 세번하게 생겼습니다.
처음에 달려있던 번들 SSD로 그래도 오버값 알아낼려고 이것저것 깔아보고 했던것까지 포함하면
소프트웨어 인스톨등의 설정은 거의 3번 반어치는 하는거 같습니다....
미국이라 배송이 늦어서 이제야 하드웨어 세팅이 완전히 끝난거긴 한데.... 어우 진짜 토나오네요
CPU와 GPU를 동시에 갈구는 작업을 하다보면 역시나 쓰로틀링 발생하더군요
DPTF를 없애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전 egpu를 쓰는걸로 해결을 봤습니다
이럴거면 뭐하러 그래픽 칩셋이 박힌 녀석을 샀나 싶은 생각이 들긴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