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가 왔습니다. 가족들의 또 쓸데없는거 샀냐는 질타와 함께 급히 찍다보니 사진도 난장판이네요.
개인적으로 분홍색이였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는데 뜯자마자 분홍색이 보여서 아주 기뻤어요 감사합니다!
껍데기와 본체, 키캡으로 따로 따로 왔습니다. 어쩐지 부피가 크다더라니...
핑꾸 핑꾸 키캡은 뜯다가 실수해서 키캡펑해서 다 날아갈뻔했습니다만 재빠른 순발력으로 뚜껑을 다시 덮어 최악의 사태는 면했습니다. 조심조심 뜯으세요. :)
스티카-도 뜯지않은 새제품이에요 새제품!
앗아- 생각해보니 키보드 사진을 안찍었어요
대신야
릇하게
키캡을
벗고있
는키보
드를드
리겟습
니다.
아 그리고 키캡 교체중에 자꾸 저 부품이 같이 빠져나와서 뭐지 싶었는데 다들 그러신가요...?
뭐 펜치로 잡고 살짝 빼시면 잘빠지긴 합니다.
핑꾸 핑꾸 키보드에요! 원래 키캡은 잃어버리지 않게 잘보관합시다.
가이드를 벗겨낸 모습도 이쁘지만 키캡을 끼우면 가이드가 있는게 더 이쁜것같네요.
그리고 키캡은 역시 LED를 포기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키감은 옵테뮤축을 처음써봐서 그런지 찰진맛은 부족한데 쪼오끔 조용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4년만에 풀키 + 처음써보는 옵테뮤라 그런지 어색어색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