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 생겼습니다.
이런 하드도 생겼습니다.
이런 파워도 생겼습니다.
생긴 김에 꾸역꾸역 넣어봅니다.
계속 넣어 봅니다 꾸역꾸역
모두 다 꾸역꾸역 집어 넣었습니다.
SSD하나 하드 5개.
다른 통들이랑 함께.
ITX 주제에 M-ATX 들어가는거보다 큽니다.
LED는 무진장 밝습니다.
냉장고 아닙니다. 중국집 쿠폰 안붙습니다. 피자집도 안 붙습니다. 아 안붙는다고.
확실히 12만원정도하는 케이스 답게 조립 편의성도 좋고, 하드디스크 소음도 전혀 없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타이탄X까지 들어가는 내부길이랑 ATX 파워 장착가능한 점, 전면 80mm 팬 2개와 후면 140mm 팬 하나로 용량도 발열도 적습니다.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역시 피아노 블랙이니 뭐니 하면서 싸구려 도색으로 웃기지도 않는 여타 케이스랑 다르게 도색 품질이 리얼 가전제품 레벨입니다. (생긴게 가전제품이라 웃을 일만은 아니지만)
그냥 나스나 세련된 미니 시스템 만들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생각해봄직 하네요.
마지막으로 테트리스.
옆에 뒹굴고 있는 잔해는 (박살난)입타임 나스입니다. 보니까 또 화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