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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18.09.01 18:59

아산 지중해마을

아즈텍 https://gigglehd.com/gg/3439481

dc20535

조회 수 426 댓글 16

날씨가 약간 선선해진 줄 알고

오랜만에 좀 걸어야겠다 싶어서 아산 지중해마을까지 걸어갔다 왔습니다.

근데 낮에는 많이 덥네요. 더구나 구름까지 별로 없어서 등짝 익는 줄...

제 쪽으로 걸어오던 이 녀석은 제가 보이자 갑자기

차도쪽으로 내려서 걸어갑니다. 다행히 차들은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한참 뒤로 가서는 다시 인도로 올라와서 가던 길 갑니다.

내가 그렇게 무섭게 생겼나??

차들이 없는 지중해마을은 그럭저럭 봐줄만 합니다.

역시 아침에 일찍 가야...

근데 너무 일찍 간 탓에 문을 연 가게가 별로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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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6'

낄낄 2018.09.01 19:24

저 중에 가게 말고 살림집도 있나요?
아즈텍 dc20535 2018.09.01 19:35

가게 있는 건물도 2~3층은 일반 가정집 같더군요.
카르시스 ☆2011년12월 기글가입☆ 2018.09.01 22:28

아주 멋진곳입니다^^
아산 지중해 마을 볼거 없다고 하더니.. 역시 사람들 취향이 다르니..
멋지기만 합니다^^ 꼭 저도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아즈텍 dc20535 2018.09.02 07:41

호불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만 목적으로 오기는 조금 부족하지만 근처에 있는 현충사나 곡교천 은행나무길 등을 함께 방문하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식사도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아라 2018.09.01 23:15

흰색 벽 관리가 힘들거 같네요.
아즈텍 dc20535 2018.09.02 07:42

때가 많이 탄 곳들이 눈에 많이 띄더군요.
Moria 2018.09.02 00:57

잘 봤습니다. 흰색 벽 관리가 힘들거 같네요 (2)
아무래도 지중해쪽보단 비가 많이오다보니..ㅠㅠ
아즈텍 dc20535 2018.09.02 07:42

흰색 벽이 많다보니 집주인이 관리를 좀 잘해야 하겠더군요.
DUENAH 2018.09.02 09:35

좋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아산시내에 살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론 별로라 한번 밖에 안가봤습니다. ㅎㅎ
아즈텍 dc20535 2018.09.02 11:30

저는 세 번째 방문인데 천안/아산에서는 가까운 갈만한 곳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라서 그런가 저는 나쁘지 않았네요.
AKG-3 2018.09.05 14:46

음.. 있다는 것만 알고 있고 가본적이 없네요.

별거 없긴 마찬가진데 신정호는 가볍게 자전거나 걸으며 산책할만은 합니다.

민속박물관 현충사는 지겹게 다녔던 기억이 있네요
아즈텍 dc20535 2018.09.05 18:25

네. 신정호는 연꽃 찍으러 가봤는데 꽤 좋더군요. 올해는 더워서 못갔지만 내년에 다시 가볼 생각이에요.
현충사는 11월쯤 곡교천 은행나무 단풍들면 또 가 볼 생각이구요.
AKG-3 2018.09.05 18:35

비주얼보고 문열었다간 구린내가....
아즈텍 dc20535 2018.09.05 18:44

무슨 문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AKG-3 2018.09.05 20:24

차 창문이요.

거기 유채꽃 필때랑 은행나무 단풍필때 이쁘긴 한데 은행 열매때문에 냄새는..
아즈텍 dc20535 2018.09.05 20:50

몇 번 갔었는데 제가 갔을 때는 열매 다 떨어지고 치운 이후인지 아니면 저기 나무들이 숫놈들이어선지는 모르겠지만 냄새 때문에 괴로웠던 기억은 없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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