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GS25에서 나만의 냉장고 앱으로만 판매하는 민물장어덮밥(10,000) 이네요. 전 포인트가 많아서 0원에 먹었지만. 역시 통장어는 가시가 살짝 거슬리는데 이건 전혀 거슬리지 않았어요.
이건 오늘 만들어먹은 아마트리치아나 스파게티. 본래는 면을 부카티니를 쓰려고 했는데...
..듀럼밀 면을 세일하고 있길래 냉큼 집어서..
만들었지요. 근데 이거 모바일에서 볼때는 사진이 이상하게 옆으로 늘어나 보이네요. 잘못 찍었나..
치즈도 이제 본래는 파르메지아노 레기아노를 쓰려고 했지만, 그라노 파다노 200g 포션을 6590원에 팔길래 홀려서.. 강판에 갈아 뿌려먹었습니다.
토마토를 일부러 생식용을 써서 김치찌개같이, 혹은 로제소스같이 주황 빛이 나긴 하지만 전 이 편이 더 좋아요. 왜냐하면 바로 만들어 먹으니까. 캔에 든거는 잘못하면 쇠 맛이 약간 나서, 색도 하필 붉은 색이다 보니 피 같은 느낌이 나는 경우가 있어서...
뭐. 그래서 보통은 귀찮으니까 애초에 소스채로 병에 든 제품을 쓰지만요.
마지막으로는 그냥 흔한 중국식 볶음밥입니다. 당근, 파, 계란, 후추, 소금. 끝. 사실은 안남미로 하려고 안남미 밥을 했었는데 실수로 다 먹고 찬밥으로 했더랬죠... 뭐 이게 한국에서 파는 중국식 볶음밥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