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서 뭐할까 고민하던중에

 

한라산소주 공장 견학이 있다는걸 알게되었습니다.

 

홈페이지가서 미리예약하고 금액을 내면 끝?!

 

이번에 가면서 기대되었던것이기도하고 소주공장 견학이라니!!

 

한라산소주 공장은 제주 한림 옹포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한라산 공장 입구.

 

 

앞에 보이는 건물은 이전 공장인데 다 허물진 않고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일부분은 남겨두었습니다. 

바람에 쓰러지는걸 방지하기위해 뒤에 H빔으로 단단히 고정해놨습니다. 그 앞은 고객주차장으로 활용중

소주회사답게 소주박스가 어마어마합니다.. 

 

뒤에보이는 신축 건물입니다. 맨 왼쪽 위는 전망대입니다.

 

 

공장 입구. 그냥 보면 그냥 공장입구구나 합니다.

 

 

 

건물 엘리베이터는 화물엘리베이터 입니다.

 

왼쪽 간판에 간단한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그리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서 내리면 안내 표지판이 두개있습니다.

 

하루에 투어는 총 4번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금토일만 운영중.

 

 

 

투어 카운터 간단한 팜플렛이 있습니다.

 

예약을 확인하고 입장확인 띠를 받습니다.

 

 

요걸 손목에 차고 딱 정시에 출발합니다.

 

 

메인 로비에있는 대기공간.

 

그리고 정시가되어출발!

 

 

오메 안흔들린걸 올린다느느걸 흔들린걸 올렸네요.

 

가이드 분께서 동행 하시면서  설명해줍니다.

 

한라산 소주 홍보영상 간략하게 소개를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역사와 왜 한라산 소주병이 투명한지 설명을 하고

 

생산하는 소주의 종류및 특징을 알려주셨습니다.

 

참고로 한라산소주 창업년도는 1950년

 

그리고 한라산 높이가 1950m 라고합니다.

 

숫자가 같죠? 신기했어요.

 

이동하면서 찍느라 흔들렸어요.

 

제주도에서만 살수있다는 한라산 허벅술. 도수가 35도 정도 된다고합니다.

 

그리고 다른쪽 창문을 보면 공장내부를 볼수있습니다.

 

 

소주병 입고 시스템.

 

 

주말이라 공장라인은 안돌아가고 정비기사님들이 정비를 하고있습니다.

 

금요일 아니면 토요일 고민했는데 토요일로해서 아쉽게 생산라인 돌아가는것은 못봤네요.

 

 

소주 제조과정을 이미지와 설명을통해 알려줍니다.

저 안에는 LCD가 있어서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공병검사기. 설명들으랴 찍느랴 바빠서 잘 못들었지만

 

공병에 크랙이 있는지 얼룩이 있는지 확인하는 시스템 입니다.

 

 

다른각도에서 본 사진.

 

 

한라산소주 암반수에 대한 설명.

 

이외에도 엄청 많이 설명해주셨습니다.

 

다보여주면 재미없으니 여기까지!

 

 

그리고 투어가 끝나고 3층 기프트샵및 시음장.

 

 

유모차를 끌고가는 와이프가 찍혔어요.

 

 

 

3층 시음장은

현재 시판되는 음료를 시음할수있는 공간입니다.

 

 

 

시음장 전경.

 

 

 

시음장 내부에 세월에 따라 변화한 공병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한라산 소주 제품에 대한 필름.

 

 

시음장엔 소주 는 물론 운전자를 위한 무알콜 음료. 주스랑 차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저는 와이프랑 같이 갔으므로 소주 셋트랑 주스셋트를 받아왔습니다.

 

 

 

술은 시판되는 세종류입니다.

그리고 빵과 오른쪽 파란그릇엔 육포가. 있어요.

 

왼쪽잔이 큰이유는 칵테일 제조로 마실수있게 큰병에 있습니다.

 

취향에 맞게 바에가서 섞어 드시면됩니다.

 

 

저멀리 비양도가 보입니다.

 

 

한라산 소주의 빈 공병으로 마든 아트.

 

 

제가 마신건 오른쪽 주스 맛나요. 완전 시원해서 다마셨네요,.

 

 

레시피데로 제조한 소주칵테일.

 

가운데 허벅술은 도수가 35도 입니다. 냄새만 맡았는데 강해요.

 

 

 

저는 그냥 감귤한라봉.

으 달다.

 

 

테이블도 소주병 디자인.

 

 

마시지느 못하고 들고 한컷 저멀리 비양도가 보입니다.

 

 

시음장을 떠나면서 아쉬운 한 컷.

 

그리고 기프트샵.

 

 

각종 여러가지 기념품들이있습니다.

 

제주에서마 구할수있는 허벅술이라던가 각종 아트 팬시 물품을 구매할수있어요.

 

그리고 이렇게 투어는 끝!!

 

원래 옥상 전망대도 올라가보려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애기도 있어서 이번엔 패스했습니다.

 

 

술 애호가라면 한번쯤 방문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싶어요.

 

생산라인은 전부 보여주는것이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기회에 공장을 언제 보겠습니까.

 

제주와서 무슨 소주공장이나 방문하냐 이럴수도있는데 나름 꽤 보람찬 시간이였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