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지나면 벌써 2019년이 다가옵니다
기글 여러분들은 이번년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같은 경우엔 이번년도 사고 없이 잘 보낸것 같아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방이 좀 춥다는거 빼고는요!!!
그래서 이번 2018년이 지나가기전에 보일러 셋트(?)를 조립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네... 아주 많습니다. ㅋㅋ
하지만 걱정 마세요! 우리에겐 친구라는(?) 최고의 노ㅇ... 읍읍 그런거 없고 제가 조립해야 합니다.
전반적인 부품은 새걸로 구매했지만 집에 남은 부품도 넣어 봤습니다.
CPU: 인텔 i9 9900K , RYZEN 7 2700X
M/B: ASUS PRIME Z390-A , MSI GAMING PLUS X470
RAM: 삼성 DDR4 양면 16GB , 허세어(?) Vengeance Pro 32000 2x8GB
VGA: RTX2080 , GTX1060 , RX460
POWER: EVGA 750 G3 , FSP 600W
HDD/SSD : WD BLUE 1TB (SSD/HDD x2 ) , 삼성 860EVO 500GB
CASE: MATREXX 55
쿨링 및 튜닝: MX-4 , DF-12025 RGB TRIO , ZOOMFLOW 240 RGB , FROSTFLOW 240 SNOW
등등을 사용하였습니다.
먼저 2700x를 조립하기 위해 기초적인 부품을 넣어줍니다.
물론 선정리는 가능하면 해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하지만... 그게 나중가서는.. ㅠ.ㅠ
그리고 메인보드에 CPU 와 RAM을 설치해줍니다
수은전지를 뺴둔이유는 사실 없습니다... 습관이에요....
이렇게 보니 검빨 조합도 나름 괜찮은 느낌을 줍니다..!
수냉쿨러 브라켓을 조립해줍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사용했던 제품이라 인텔용 브라켓이 달려있어 제거 해주고 AMD용으로 교체해줬습니다
그리고 샤오미 드라이버는 정말 유용한것 같습니다. 싸고 괜찮은 마감에 두고두고 잘 사용하네요 ㅎㅎ
이제 부품들을 모두 케이스에 넣어줍니다!! 이쯤되면 거의 다한거죠
물론 선정리는...........
네... 처음에 마음가짐은 이제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정리를 대충한후 그래픽을 꽂으면 훌륭한 보일러가 탄생합니다!
2700x 쪽 시스템 쿨러들은 지난번 쿨러 이벤트떄 받은것입니다.!
맘에 들어서 이번에 같은 모델을 구입했습니다!
다음으로 이제 진정한(?) 보일러라고 불리는 9900 축구공...을 조립해보도록 합시다
뭔가 작업장소가 바뀐 기분이 들수도 있을텐데 맞습니다... 쓰레기가 너무 많이 나오는바람에 거실로 양파런 했습니다..
사실 조립도 조립이지만 쓰레기 치우는것도 일이죠...
아무튼 하던작업은 계속합니다.
이쪽 보일러 역시 기초 작업을 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축구공도 분리 시켜줍니다...
전에는 재활용한듯한 종이 포장에서 이정도로 바뀌어졌으니 암드가 한목 했다고도 볼수있겠네요
요로코롬 SSD와 기본 부품들을 이제 케이스에 넣어줍니다
제가 생각할떈 메인보드만 들어가도 거의 다한 기분이 드네요...
그리고 쉴드가 보여서 하는 얘기지만 과연 저게 감성이나 디자인면에서는 좋을지 몰라도
성능면에는 무슨 효과가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용.... ㅇㅁㅇ...
수냉도 넣어주고 무우우우우거운 RTX2080도 넣어줍니다.
확실히 예전에 비해 그래픽카드들이 많이 무거워 졌습니다.
이젠 지지대도 하나 사둬야 되나 싶긴하네요..
선정리 시간입니다!!!!!!
네 ..... 이 많은 선들을 보다보니 현기증이 나네요...
이쪽 케이스도 선정리를 대충 잡아주고 그냥 닫습니다...ㅠ.ㅠ
부팅을 시키면 짜라라란 하게 RGB들이 반겨줍니다.....!!!
뭔가 고생한 보람이 느껴지는듯한 기분이 느껴지는군요!!
이렇게 긴글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년에도 무탈하시길 바라며 지름이 많은(?) 양파구름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그래픽 지지대는 얼마 안하니 하나 사서 받쳐주시는게 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