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 처갓댁에 가서 창고를 뒤져 990fx의 나머지 부품을 찾았습니다.
심지어 불도저 깡통캔도 나왔고 메인보드 부품은 거의 풀박 수준인데… 문제는 딱 쿨러 고정 부품만 없네요. 뭐 그부품이야 사도 얼마 안하긴 하지만… 왠지 없으니 허전… 하네요.
그리고 덤으로 예전에 쟁여뒀던 메인보드랑 시퓨들이 발굴됐네요.ㅡㅡ; 한때 암드빠였던지라 거의 amd시스템들이고 ddr2/ddr3시절 제품들이라 지금 쓰긴 좀 애매한 놈들이네요. 미리 좀 치워버릴 걸…
왜 여태 뒀는지 기억도 안나는 시스템들… 조만간 정리해서 팔만한건팔고 아닌건 나눔 해야겠습니다. (물론 언제가 될지는…)
항상 사제 쿨러 장착한 뒤에 보관하는데 찾으면 어디론가 없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