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긴 아깝잖아요;;; 슈퍼루브 펜도 샀고...
한방울 혹은 그 적은 양이 적당량이란걸 알았습니다 뷁... 그래도 다행인건 다시 BW-100으로 이를 돌릴수 있다는것이란거죠;;; 그것도 저 뭉치를 다 조립한후 말이죠;;;
스프링, 기어장치 등으로 가아득 찬 셔터 아랫부분입니다. 셔터와 셔터 시간을 맞추죠...
이건 앞부분입니다. 렌즈/조리개 파트랑 연결되는 부위죠...
어쨌든 간에 조립은 완료했습니다. 셔터부에 슈퍼루브 스프레이의 자국(끈적끈적...)이 많이 남아서 BW-100과 공기 스프레이로 막 불어주고 펜 오일 넣었습니다.
대충 펜 오일이 적게 퍼지는지라, 넓게 퍼지는 WD-40이 더 작동이 잘되었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적게 펴지는터라 적게 넣고 셔터를 한 20번이상 하니 1, 2컷 빼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군요...
묽은.... 점도가 낮은 구리스를 사용해야 되는데 WD40은 증발이 너무 잘되는 터라 윤활유로 사용하기에는 별로죠.....
테플론 계열을 점도가 낮은 구리스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