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왕복 6시간 반 걷기를 한 후로 다시 6시간 가량 걷기를 했습니다.
일단 약 50분 거리에 위치한 천안삼거리공원. 여긴 규모가 크지 않아서 썩 볼거리가 있는 공원은 아닙니다.
집에서 2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한 천안 예술의 전당. MS ICE를 이용해서 파노라마로 만들었습니다.
예술의 전당 건너편에 위치한 작은 공원.
딱히 여기 와도 뭔가 할 게 없기 때문에 10시 미술관 개관시간까지 여기서 20분 정도 쉬면서 기다립니다.
미술관은 담당자 1명과 관람객 1명(저) 뿐입니다.
딱히 미술전시회를 보려고 여기까지 온 건 아니구요
그냥 온 김에 전시회를 보러 들어왔습니다.
이 전시회 아니면 오자마자 다시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20분 가량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돌아갈 때는 좀 더 안전한 길로 가기 위해서 대명리조트 앞으로 지나갑니다.
올 때는 길이 상당히 위험했거든요. 큰 덤프트럭들이 인도도 없는 시골길이랑 터널로 마구 지나가더라는...
나름 꾸며놓은 리조트 앞입니다. 여기 또 올 일은 아마도 없지 않을까 싶네요.
돌아오는 길은 약 2시간 4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제 다음은 독립기념관까지 걸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