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이름은 '홈플식탁 매콤깐풍 닭강정'입니다.
오늘부터 새로 나왔고 16000원이네요.
양은 꽤 됩니다.
저희집 저울이 1킬로짜리라 그걸 넘어버려서 잴 수가 없었네요.
알리에서 3픽 1.66달러 할 때 저울도 살껄 그랬나 싶습니다.
암튼 홈플러스에서 나온 닭강정 여러가지 다 먹어봤는데
그 중에 이게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제법 바삭하고 매콤새콤한 맛이 좋았네요.
제가 맵찔이지만 이거 많이 맵지는 않더라구요.
물론 먹을 땐 좀 맵지만 물한잔 마시고,
또 바로 양치하고 나면 멀쩡해지는거 보니.
뭐랄까 좀 상쾌한 매운맛이라고 해야하나...
(단, 트레이에 남은 양념만 떠먹으면 엄청 맵습니다)
사왔을 때도 바삭했는데 냉장고 좀 넣어놨다가 먹어도
여전히 바삭한 편이네요.
비싸서 자주 사먹지는 못하겠지만
혹시라도 마감할인 시간에 갔을 때 이게 있으면
이건 무조건 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