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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음식)
2018.12.29 20:24

양재동 유우명한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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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78 댓글 20

image.png

 

고기는 없지만 뭔가를 먹고왔습니다.

양재역 근처의 작은공간이라는 아주 오래되고 유우명한곳이라는데.. 가게가 엄청작고 오래돼보이긴했습니다.

가게사진도 있었던거같은데 왜 없는지 모르겠네요..

양재근처에서 교육받을시절에 종종먹던건데 어제 강남에 갈일이있어서 들렀습니다.

저는 떡볶이를 즐기지않아서 그냥저냥 괜찬았는데 같이있던 동생은 떡볶이성애자라며 역대급떡볶이라고 극찬을 하더군요.

 

가격은 기본 12000원에 만두2개 김말이2개 추가하여 14000원에 먹고왔습니다.

그뒤로먹은 볶음밥이 더 맛있었는데 그건사진이없어 아쉽네요..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8.12.29 20:58
    떡볶이 전골이라니 맛있겠네요.
  • profile
    역률 2018.12.29 21:51
    맛있기는합니다. 양도많구요 ㅎㅎ
  • profile
    이루파 2018.12.29 21:41
    역시 떡볶이는 사 먹는게 맛있더군요.
    집에서 만들면 뭔가가 허전한.. 설겆이도 귀찮구요....
  • profile
    역률 2018.12.29 21:51
    별로비싼음식아니라 사먹는게 무조건이득같습니다.. ㅎㅎ
  • profile
    낄낄 2018.12.29 22:00
    그릇이 꽤 크군요
  • profile
    역률 2018.12.29 22:11
    2인분이에요. 많다고생각은 했지만 다먹어지더군요. (쿰척)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8.12.30 00:09
    맛을 직접 보지 않았으니 평을 하긴 그런데 그렇게 싸진 않네요.

    예전에 고등학교 정문 바로 옆에 떡볶이 가게가 있었는데
    거기서는 3000원짜리 시키면 둘이 괜찮고, 3명이 가면 거기에 +1천원을 주고 밥을추가해 볶아먹고(대충 우동그릇으로 나온밥인데 2공기정도되는양), 4명이 가면 곱빼기(+1000) 에 밥추가(+1000) 해서 5천원이면 배불리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그맛을 재현해보려해도 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약간 달달한 맛이 있었는데, 거기에 기본으로 들어가는 만두속, 같이나오는 계란을 으깨고 섞어 국물을 반쯤 걸쭉하게 해서 먹으며 볶아먹으면..최고였는데 이젠 그할머니도 문을 닫으신지 10년이 넘으신터라.ㅜㅠ
  • profile
    역률 2018.12.30 00:34
    솔직히 떡볶이 치고 저렴한곳은 아니라곤 생각합니다. 12000원에서 토핑추가 2천원에 볶음밥 2천원에 음료까지 시키니 2만원돈을 쓰고왔으니 말이에요. 하지만 배달로시켜먹는 떡볶이라던가 기타 즉석떡볶이가게라는 곳에가면 더한곳도 많기야 하더군요. 그래도 식사시간엔 줄서서먹을정도이니.. 원가생각하면 돈은 무척 잘버시겟다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확실히 옛날에먹던 동네분식집의 맛을 그대로보기가 쉽지않지요. 누구나 추억의 분식집은 하나씩 있지싶어요.
    저도 어릴때먹던맛이 요즘 안나서 분식집을 전전긍긍하게됩니다. 사실 떡볶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먹고싶을때가 있기때문에요.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18.12.30 19:08
    뭐 프랜차이즈 떡볶이 생각하면 싸긴한게 맞죠.

    고교때 자주 신세졌던 떡볶이 집은 밥을 볶아먹는 유행을 하게된 원조(?)라 할 수 있는 신당동과는 좀 다르게, 그렇게 까지 맵지 않았고, 라면도 안들어갔고, 그랬는데 그 소스맛이라도 어디서 배웠음 하는데 영 그맛에 가까운 맛이 보기 힘드네요.

    제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을 떡볶이(맛이 아니라)를 고르라면
    그 떡볶이 집이랑,
    다른 떡볶이 집이 있는데, 여기는 떡볶이를 2천원어치 시키고 튀김을 3천원어치 시키면, 오뎅국물이 푹배인 무가 한덩이 오뎅국물과 나오고, 떡볶이가 한접시, 튀김이 한가득 나왔죠.(튀김 4천원 포장하면 튀김이 검은 비닐봉지 한가득수준)
    떡볶이는 붉지만 달달했고, 튀김은 말린오징어다리를 불려 튀겨내는 가게지만, 사실 튀김과 오뎅국물안 무가 메인이었죠.
    (15년을 다니니 가게가 옆으로 이사도 가고 할머니도 알아봐주시고 그랬는데 말이죠.)

    둘 다 더이상 다닐 수 없는 곳이 되었고,
    한분은 2013년에 돌아가셧는데 둘다 추억 그자체인거 같아요.
  • ?
    에스와이에르 2018.12.30 00:54
    은광여고 앞에 있는 곳이군요.제가 은성중(은광여고와 함께있어요) 을 나와서 자주 간 곳입니다.맛 괜찮죠 ㅎㅎ
  • profile
    역률 2018.12.30 18:23
    네 맞습니다. 사람이정말많죠.,.
  • ?
    MUSCLE 2018.12.30 13:53
    요즘 프렌차이즈 떡볶이값 생각하면 그렇게비싼편은아닌것같네요...,. 그래서 저는 그냥 친구녀석하고 두끼 간간히 갑니다..ㄷㄷ
  • profile
    역률 2018.12.30 18:24
    두끼도 나쁘진않다고생각해요. 구성이 탄탄해서.. 단지 어린학생들이 너무 붐비는게 흠이라면 흠일까요..
  • ?
    MUSCLE 2018.12.30 18:36
    허긴 어린사람들많이들오긴하죠 ㅎㅎ 아무래도 가격도저렴해서
  • ?
    redstar 2018.12.30 18:16
    이 글보고 바로 매콤하니 한그릇 해먹었네요
    국물 자작하니 해서 밥까지..!
  • profile
    역률 2018.12.30 18:24
    역시 자극이필요한것이에요.!
  • ?
    포인트 팡팡! 2018.12.30 18:24
    역률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블루베리2      해피라이프 2018.12.31 00:18
    어흑 배고프네요ㅠㅠ
  • profile
    하뉴      루이 2018.12.31 10:43
    동네에 저런게 있나 했는데요...

    양재역이 근처에 있긴하나 은광여고면 실상 도곡동 (....)
  • ?
    노청년 2019.01.01 14:56
    떡복이 만들어서 먹어야 할 것 같네요. 어머니가 떡국떡 좀 남기 셨나 냉장고 앞에 가봐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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