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나오기전마다 정신없이 지르게 되네요
인케이스 ari 슬링백도 사고...전자담배에 맛들려서 이것저것 하지만 역시 제일 큰 지름은 카메라 쪽입니다.
기존에 XF 50-140MM를 사용했었는데요, 크고 아름다운 무게로 인해 사진 찍으러 다닐때 조금 에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마운트 부분에 무리갈까봐 그냥 덜렁덜렁 갖고 다니기도 그렇구요...
망원이다보니 긴 초점거리는 덤
그래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광각줌렌즈인 16-55MM와 고민하던 중
XF 16MM를 사면 감성 사각후드를 쓸 수 있기에 극한의 감성을 추구하는 저는 단렌즈를 영입하고 말았어요
F 1.4이다보니 배경이 확확 날아가는 게 아주 좋아요, 풀프레임은 어떨지 상상도 가지 않아요
바디와 렌즈가 워낙 좋다보니 찍고나서 핸폰으로 보정만 조금 해줘도 제법 그럴듯한 사진이 나와주니 저로서는 대만족입니다.
부끄럽지만 몇 장 올려봐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