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받기기 귀찮아서 물건 도착할때를 맞춰서 한번에 삽니다.
오늘 왔습니다.
우선 덱스 패드. 갤럭시도 없는데 왜 산걸까요. 오늘부터 중고장터나 봐야겠어요. S8 한대, S8+ 한대 사고싶습니다. hoxy 파실분...
비싼 원두와 싼 원두가 있는데 뭐 먹고 싶냐고 물어보길래, 마침 그날 국세청 환급이 들어왔기에 호기롭게 비싼걸 시켰습니다.
마셔보니 맛이 다르긴 한데, 저는 입맛이 싸구려라서 뭐가 어떻게 다른지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에어로프레스로 내리는게 너무 귀찮아서 그냥 커피 메이커를 샀습니다. 에어로 프레스나 커피 메이커나 가격은 똑같아요. 에어로프레스가 그만큼 정밀하게 만들었다는 소린가. 커피 메이커가 참 가벼운게 얼마 안하는 이유는 알겠더군요.
아직까지는 차가운 음료가 더 땡기는데, 커피 메이커는 그냥 따뜻한 커피 한잔씩 홀짝홀짝 마시는 용도라 좀 아쉽군요. 한달 뒤부터는 본격적으로 활약하겠죠.
그나저나 아홉열매 한번 주문해봐야지 주문해봐야지... 하면서 계속 잊어버리네요. 트라니아 쓰시는거 같던데...
커피메이커로 하실때 먼저 원두양 정도의 물을 직접 붓고 20초 정도 뒤에 작동시키시고, 사용시에 뒤에 찬물말고 뜨거운물 넣어주면 맛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