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3일동안 전라도 임자도 - 증도 - 목포를 거쳐서 왔습니다.
임자도는 튤립, 민어, 젓갈 등등 유명한게 있지만 이번에는 튤립축제 기간이 아니라
먹는 쪽에 집중했습니다.
임자도는 아직 개발이 덜 되어 시골섬 분위기고,
증도는 2년 전부터 매스컴을 타더니 관광지화 되어있었습니다.
먹느라 사진은 많이 없지만 지칠정도로 먹기만하는 스케쥴에 치였습니다.
민어부터 익히지 않고 바로 먹는 과일옥수수..
과일옥수수는 신기했습니다. 익히지 않고 바로 먹어도 과일처럼 단맛이 쫙 나와요
마지막은 소금아이스크림까지. 소금아이스크림은 처음 먹었는데
생각보다 좋더라구요. 파는 곳이 증도랑 몇 군데 없다는데, 지나가다 먹길 잘했습니다.
몇 년만에 가는 가족 여름휴가라 오랜만에 즐거웠습니다.
...이젠 여자친구랑 갈 휴가가 남았지만요.
거기에 예쁜 풍경들이...ㅠㅠ 힐링 하고 오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