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포에서 사진 엄청 찍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왔습니다.
배부른 소리를 하자면 사실 미국여행을 기대하긴 했는데
뉴욕이란 동네가 제 여행 스타일이랑 잘 맞는곳은 아니데요.
전 일본쯤이 딱 좋은듯여.
콜롬버스 서클인가 거깁니다.
그런데 이게 서클인지 알수있는 방법이 생각이 안나서 그냥 구조물 찍었어요.
이게 그 대통령 후보 아저씨 이름이 들어간 건물이던가....
긴가민가 하네요.
그리고 이 날은 그냥 자전거 빌려서 센트럴파크.
중간에 큰 호수가 하나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 영화에서 본거 같기도 하고....
느낌 자체는 다른데 저번에 후쿠오카에서 갔던 오호리 공원 생각나더라구요.
일단 둘다 공원이고, 딥따 크니까.
공원 중간에 야구장이 있습니다.
하나도 아니고 4개짜리.
대충 나와서 지나다니다가 IBM.
의미는 없는 사진.
이 동네는 특이한 건물이 많아서 손은 자꾸 가는데
어떻게 찍어야 할지는 모르겠더만요.
그리고 애플.
이 동네오면 다들 오는곳 아닌가여?
전 사실 케빈보러 플라자 호텔 가다가 본거지만....
저게 뭐더라.
엘리베이터인데 케이블로 들어올리는게 아니라 유압식이랬던가
그랬던거 같은데 사실 다른거랑 큰 차이는 없어요.
그리고 지하철.
흑백으로 찍으니 뭔가 더 세기말 같네요.
아무래도 요즘 흑백에 맛을 들린거 같긴 하네요.
길거리에서 공짜로 뿌린 레드불.
주사기 자국 없고 마시고 졸리지도 않았습니다.
안전한 동네지 싶어요.
이게 무슨 교회인지는 모르고 지나가면서 본 교회
그냥 동네 교회인데도 크데요.
그리고 신발집.
제가 가자고 한건 아니고 형이 꼭 가자고 해서....
저야 뭐 흥미없으니 이러고 있었죠....
흑백 흑백.
디게 최첨단의 도시를 흑백으로 찍으면 뭔가 반항하는 기분이랄까요.
그리고 역시나 그냥 지나가다가 차이나 타운.
여기가 중국인가 싶을정도로 중국같습니다.
손가서 찍은거.
정말 설명이 이런게 죄송스럽긴 한데 어쩔수 없어요.
건물들.
따로 코멘트는 없어요.
이때가 아마 브루클린 브리지 보러 갈때였지 싶어요.
그 주변에 배.
뭔가 의미는 있겠으나 저는 모릅니다.
브루클린 브리지.
저게 브루클린 다리니까 건너편은 브루클린이지요.
왠지 모르지만 비슷한 사진이 두장이네요.
제일 처음 적었듯 이런 첨단 도시는 저랑 잘 안맞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