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가 이렇게 생긴 물건을 들고 나오길래, 포장재만 보고 '장인어른이 옛날에 쓰시던 건가' 했더니만, 전에 psp 충전용으로 썼던 물건이라고 합니다.
4.5V에 300mA. 요새 스마트폰 충전기만도 못해요!
정전압의 특징을 보니 뭔가 공부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간단하게 돼지국밥이나 먹으러..
국에 고기가 너무 없네요. 시원한 맛이긴 하지만. 나중에서야 물어보니 설 연휴라 다들 느끼한 걸 별로라 하니, 일부러 고기를 뺐다고..
근데 저는 고기도 고기지만 순대를 배불리 먹고 싶네요.
여기도 빼놓을 수 없지요. 고양이 다락방.
애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분양을 많이 보내고, 또 새로 들여오는 곳이라, 고양이들이 자주 바뀔수록 좋겠지요.
육중합니다. 저거 무릎 위에 올려놓으면 땀날듯.
새끼 고양이들이 태어나기도 하니 뭐 고양이 수는 늘어 나겠죠.
이제는 개도 은근히 늘었습니다. 저렇게 길다란 개는 몸값도 상당할테고 엄청 애지중지 키웠을텐데, 그런걸 갖다 버리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