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다녀왔습니다 :)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에서 불꽃축제를 하지만.. 자릿세도 받는다고 하고 사람도 많을게 분명하기에...
해운대 옆 미포로 향합니다.
돈까스 먹으러 자갈치 시장까지 갔다가 망했습니다.
불꽃 축제 시간이 8시 부터인데 차가 밀려 8시 30분에야 숙소에 들어간거에요 ㅠㅠ
그래서 삼각대 수평도 안맞추고 부랴부랴 촬영해서 건진 결과물 중 그나마 나은 녀석들 몇장입니다.
사실 저 돈까스를 먹으러 자갈치 시장에 간건 아니고..
대왕카스테라와 데빌치즈번을 먹으러 갔지만
대왕카스테라는 간발의 차로 6시 판매분 완판 ㅠㅠ 그래서 데빌치즈번만 사들고 왔습니다.
불꽃 사진은 내년에 다시 도전하는걸로...
부산에서 서울에 올라오는데 승차권 반환을 할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더 놀다오고 싶었는데 동행한 사람이 오후에 일을 해야된다고 해서...
다음 부산 여행은 2박 3일로 가기로 했습니다 :0
사실 다음달은 제주도를 갈까도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