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레코드를 새벽 4시까지 쉬엄쉬엄 깠는데 까도 까도 계속 나오더라구요.
먼저 이건 예약구매한 책인데 포스터랑 도착했더라구요.
이카무스메 프레셔스 메모리즈 판촉 포스터
BD구입 특전 타페스트리
재질이 플라스틱인 클리어 포스터입니다.
한국 가면 액자를 사야 할 것 같네요.
먼저 다키마쿠라랑 스포츠타올
방에 걸어둘 것 같네요.
이건 코미케에서 300개 한정으로 팔았던 축광 피규어입니다. 미개봉이네요.
북커버.
26만원어치 산 게 여기 있네요.
일본판 전권 세트인데, 중복도 많네요.
저거 모두 1500엔 줬습니다.
특전이 제대로 붙어있는 경우도 있네요.
서점에서 팔 때 전시용으로 맨 위에 올려두었던 책입니다.
저건 맨 위에 그대로 두고 그 밑에서 책을 꺼내가면 되는데, 그 맨 위 책이네요.
이건 뭔 벤더별로 각각 있군요.
이건 침략책. 4개 다 있어서 좋네요.
오른쪽 책은 미개봉인데 깠습니다.
카드 세트, 스트랩, 오마모리입니다.
2011년, 제가 중딩이였고(그때 구 기글에 이카무스메 관련 글을 올렸던 적이 있어요. 지금 보면 약간 이불킥할 것 같지만)
돈이 없어서 와라토모에서 살까 말까 하다 못 샀던 CD를 미개봉으로 지금에서야 구했네요
CD모음입니다. 1기 오프닝 CD가 없는데 그건 또 따로 샀어요. 초회한정판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맞을 것 같은데.
미개봉이 꽤 되는데 안 뜯으려구요.
개별 판매 BD 1기 2기 미개봉 세트입니다.
이건 컵인데 싸요 몇 개 더 사도 좋을 듯.
이치방쿠지 프리미엄 상품인데 이것도 만원 만오천원 해서 나중에 한두개 더 사려구요.
그리고 이건 22권 최종화 마지막입니다.
한국은 12권까지밖에 안 나와서 나머지는 일본판으로 봐야 합니다.
어... 저거 보자마자 2010년부터 좋아했다가 2012년에 바빠지면서 휴덕하고 2018년에서야 드디어 복귀했는데, 정작 연재는 2016년에 끝나 있고, Wii U로 스플래툰 콜라보도 못 즐기고 단행본도 못 보고 중딩때 잘 나오던 굿즈도 못 산 생각이 나서 내인생 뭔가 하고 좀 울었네요.
암튼 사연이 참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