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로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고 있는 포르쉐 이코넨에 갔다왔습니다.
1. 티켓
입장을 하면 데스크에 앉아계신 고우신 눈나께서 예매한 전번 뒷자리를 물어보십니다.
얘기를 해주면 917/20 핑크 피그의 아이덴티티가 그려져 있는 티켓과 한정판 카카오톡 이모티콘 바우처를 줍니다.
그리고 포르쉐 AG 이사장인 볼프강 포르쉐 형님의 인사 영상을 보면 LCD가 달린 도어가 열리면서 전시관으로 입장을 합니다.
2. 전시 차량
전시는 포르쉐의 역사를 전시한 "헤리티지",포르쉐의 모터스포츠 발자취를 전시한 "모터스포츠", 포르쉐의 혁신을 전시한 "이노베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처음 입장을 하면 옛날 모델을 전시한 "헤리티지" 부터 관람을 하게 됩니다.
-헤리티지-
1) 718 포뮬러 2
2) 포르쉐 356 A 스피드스터
3) 포르쉐 356C 1600 SC 카브리올레
4) 포르쉐 911 타르가 S (삼성 교통박물관 소장(STM)
5) 포르쉐 911 카레라
6) 964 터보 카브리올레(삼성 교통박물관 소장(STM))
7) 550 스파이더(제임스 딘의 애마로 유명한 차량)
- 모터스포츠-
1) 908/03
2) 935/77 베이비
3) 959 다카르 랠리
4) 917/20 핑크 피그(사실 이번 포르쉐 이코넨의 주인공(?))
5) 911 GT1 98
6) 919 하이드리드 목업(...)(데칼을 봤을 때 2014년 모델로 추정)
- 이노베이션 -
1) 919 스트리트(허무하게 양산이 취소되버린...Unseen 중 하나)
포르쉐 디자이너를 하고 계신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 씨께서 디자인을 설명하는 영상과 라이트 아트를 보여줍니다.
2) 959
3) 카레라 GT(제 닉네임의 유래입니다 ㅋㅋ)
이거 찍을려니 사람이 많이와서 대충 찍었네요...흨
4) 918
이렇게 세가지의 테마 전시가 끝나면 기념품 샵이 나옵니다.
기념품샵은 찍지 못했지만... 9만냥의 935 다이캐스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한동안은 아껴야겠군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