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점도 제법 있는 이비가 짬뽕입니다. 전에 먹었을 땐 면이 당면 비슷하게 반투명한 색이었는데.. 지금은 평범하네요. 역시 뭘 먹을 때마다 사진을 꼭 찍어놔야 기록이 남아요.

 

 

여기는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유명한데, 정작 거기에 나온 건 짬뽕이 아니라 탕수육. 아. 근데 보고 있으니 다시 배가 고프네요.

 

 

며칠 전 얻어먹은 뷔페입니다. 초대형 치즈가 있네요. 치즈 덩어리 속을 파고 긁어내서 집어가는 식. 맛이 참 진해서 저걸 통째로 집에 들고오고 싶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엄청 비싸겠죠.

 

 

요샌 이상하게 이 닭이 땡깁니다. 다른 닭은 손으로 들고 먹어야 하는데 저긴 젓가락으로 집어 먹기 편한 크기에, 간이 제 취향인듯요. 매일 먹으라고 해도 먹겠어요. 돈은 없지만.

 

 

원래 홍대 돈부리였다가 프렌차이즈 계약을 끝내고 다른 브랜드로 판것 처럼 보이는 돈부리집. 근데 재료, 특히 소스가 달라서 그런가 맛이 다르네요. 간이 약하고, 밥도 고슬밥입니다. 개인적으로 고슬밥은 참 좋아하고 일부러 그렇게 해먹기도 하지만 돈부리엔 안 어울린달까.

 

 

 

지도에서 괜히 초밥이라고 검색한 걸 마누라가 보고, 돈없으면 자기가 사준다며 처음으로 간 은행골 초밥. 티비에 광고가 나올 때마다 '밥과 밥 사이의 공기층이 살아있는' 초밥이라고 말하는데 무슨 말인지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다만 적응은 좀 힘드네요. 이게 맛있는 방식인지도 아직은 긴가민가 합니다. 몇번 더 먹어봐야 확실할 듯. 그것과 별개로 생선 크기 대비 가격(?)은 만족.

 

 

 

입가심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