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궁금해 하셨지 않겠지만 한동안 인턴을 잠시 하다 다시 백수로 돌아오고
한국 가기전에 미국 한번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저번주인가, 여튼 동부 대충 둘러보고 왔습니다. 애초에 드럽게 큰 동네라 다 보는건 기대하지도 않았고 그냥 대충 둘러봤습니다.
일단 인턴 끝나기 전에 배를 한번 보고
회사 주위에 있는 건물도 눈빨 맞아가며 한번 봐 주다가
창-렬한 피자 한판 먹어주고 출발합니다.
배를 보러 갔습니다.
양용포는 귀엽군요
배도 봤겠다, 차가운 대서양에 홍차도 우려보고
신스 해방을 위해 레일로드를 찾아나섰다가
사람들과 핸콕의 연설을 기다려 보기도 하고
어쨋든 레일로드 본부에 들렸다가
로켓엔진 개조를 위해 드라이독에 입거한 현역함도 둘러보고
다시 배를 봤는데
이번에도 양용포가 귀여운것 같고
한인타운이라 그런지 한국같은 분위기가 나는 식당에서
가장 맛있다는 아는 형님이 사주시는 고기도 먹고 지나가고
볼티모어에서 철덕한 박물관도 잠시 들렸다가
나비들과 잠시 휴식을 취하고 같이 가....
....지는 못했고
영감님께 작별인사 드리고
다시 배를 보러 갔다가
귀여운 양용포를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