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장이의 꿈을 굳게 다지고 한번에 합격도 했는데 수업시작이 3월 중순인지라
본의 아니게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오늘 요리는 튀김입니다. 튀김에는 꽤나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재료를 물에갠 밀가루(전분)을 입혀서 하는 스타일도 있고, 밀가루 -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하는 방법도 있고 , 튀김옷에 계란이 들어가는 또는 안들어 가는 스타일도 있고 , 감자튀김처럼 튀김옷이 없는 튀김도 있고 뭐 그렇다만
튀김을 잘하는 법은..
별거 없습니다. 오뚜기가 하라는 대로만 하시면 됩니다. 요리를 잘하는 법은 생각보다 쉽습니다. 좋은 레시피를 토씨하나 안틀리고 따라하시기만 해도
맛있는 요리가 나옵니다. 레시피도 종류가 참 많은데 인터넷에 검색해서 나오는 레시피보다는 출판된 요리책에 있는 레시피 혹은 저런 공산품 뒤에 써있는 레시피가 좋습니다. 별거 아닌 늘 끓이는 라면도 레시피대로 끓이면 이런 맛이었나? 놀라곤 합니다. 가끔 도서관에 가면 요리책을 뒤져서 레시피 한두개를 찍어오곤 합니다.
여튼 이제 루루팡! 루루피! 루루~얐! 이 아니고 별모양으로 학-살☆을 외치면
이렇게 튀김 3종 세트가 나옵니다. 새우는 누가봐도 새우고 길쭉한것은 '오크라' 라는 채소, 그 옆은 고구마 입니다.
술은 저 술은 아니고 병에다가 백화수복을 담아 놨습니다. 저 일제 위스키도 꽤나 맛있어요.
오래된 올림푸스 터프로 찍으니 이런 느낌
화이트밸런스를 따로 설정해 주니 맛없게 나오는건 함정
마지막으로는 후지 S2PRO
끝
PS 사진게시판에 exif 정보가 떴었던것 같은데 없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