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이게 6편짜리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만
아무리 걸러도 더이상은 안줄어드네요.
아무래도 저번보다 취향에 더 잘 맞는 여행지를 가서 그런지
사진도 많이 찍고 열심히 돌아다녀서 그런가 봅니다.
첫날에 호텔에 체크인 하고 먹은 장어+소고기 덮밥.
그냥 저렴한 체인점이었는데 확실히 맛있었네요.
그리고 첫날도 아까워 나갑니다.
6시 30분 체크인하고 밥먹고 아키바 도착하니 8시 10분전이더라구요.
여행가기전에 '슈타인즈 게이트' 보고 갔습니다.
타임머신은 없네요.
도쿄는 처음인데 상사하던것보다 아키바는 멋진곳입니다.
저는 본가를 사랑합니다.
선샤인 홍보 포스터가 엄청 많데요.
이리저리 움직여 아키바 역 도착.
사실 길치라서 길찾을 지표로 아키바역을 찍은거지만서도....
목적지 요도바시 카메라입니다.
처음보는 K-70.
펜탁스는 정말 고급기랑 중급기랑 스펙차이가 적은듯여.
게다가 무게는 가벼워서 정말 K-3팔고 70이나 살까 싶데요.
안샀지만.
아직도 지구 어딘가에선 펜탁스의 색깔놀이가 한창입니다.
그리고 나왔는데 트럭이 높이제한을 못보고 충돌해서 사고가 났네요.
여행지에서 이런걸 본건 처음이네요.
9시쯤 가게가 하나둘씩 문을 닫습니다.
제일 중요한건 애니메이트는 10시까지 했다는거.
그리고 하루 건너뛰어 규카츠 먹으러가며 므시므시.
일본에도 므시걸이 나와서 팜플렛 뿌리던데 우리나라도 므시걸....
대망의 규카츠.
그냥 소고기튀김 생각하고 갔는데 맛있데요.
아직도 찍어먹던 소스가 뭔지 알아채지 못한건 좀 분하네요.
여기서 끊고 2편으로로 갑니다.
나도 먹어보고 싶댜 규까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