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지인분께서 도움을 주셔서 3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기자들 상대로 오픈하는것이라 체험 행사 같은건 하진 않지만 고급 차량들의 실내를 직접 보고 만질수 있도록 조금 풀려있죠.
1전시장 입장하자마자 간 벤츠 부스에 서 있는 마이바흐.
역시 억소리 나는 차 답더군요. 시트부터가 엄청 편하고 뒷좌석이 굉장히 넓습니다.
AMG GT-R . AMG GT 까지만 있을줄 알았는데 GT-R 모델도 있었네요.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번에 르노 클리오 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클리오 RS 가 들어왔었으면 했는데 1.5 dCi 만 들여온다고 하더군요.
살아있다는것만으로 대단한 쌍용자동차의 "신차" G4 렉스턴 입니다.
차의 덩치는 예전 렉스턴에 비해 커진것 같긴 한데 실내가 여전히 좁습니다.
제가 보고 처음에 내뱉은 한마디가 "예전 렉스턴하고 똑같이 좁은데.." 였으니까요.
새로 개발했다는 G4 렉스턴의 프레임.
근데 서스펜션 구조는 앞 위시본 뒤 4링크(5링크?) 멀티링크 타입으로 렉스턴W/코란도스포츠와 다른부분이 없습니다.
크기만 키운건가 싶더군요.
요즘 사이드 스텝부를 줄이는게 대세인가 봅니다.
렉서스 부스에서 본 LC 500h.
아래의 신형 NSX 와 마찬가지로 요즘은 하이브리드 슈퍼카가 또 대세죠.
한번 뉘르부르크링에서 타보고 싶은 NSX.
현대는 제네시스 브랜드 부스와 현대자동차 부스를 따로 차려놨습니다.
구아방 LF 에디션 (쏘나타 뉴 라이징) 말고는 볼게 없어서 현대차 부스는 통과.
제네시스 EQ900 리뱃지 차량인 G90 사진만 찍어왔습니다.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기아 스팅거.
문제는 실내를 보고 싶었는데 모든 전시차량의 문이 잠김 + 5% 선팅 도배로 내부 확인이 도저히 불가능 했습니다.
이미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가 된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쉐보레 부스에서는 B 볼트 EV 를 볼수 있었습니다.
보조금까지 긁으면 나름 싸게 살수는 있다는데 제가 전기차를 좋아하질 않아서 뭐..
오늘부터 일반인들도 관람이 가능하고 갖가지 행사를 한다고 하니 한번 알아보시고 가면 더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