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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괴의한 음식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단 하나였습니다.
신성 모독이다!
이게 무슨 음식인지 조금 설명해드리자면, 메이플 바라고 하는 도넛에다가 다진 베이컨을 뿌린겁니다.
....도넛 위에다가 베이컨이라니! 이건 신성 모독임에 틀림없습니다!!!
메이플바라는 도넛이 익숙하지 않으실거 같은데, 빵은 평범한 도넛의 빵이지만 그냥 둥글지 않고 길쭉한거 뿐입니다.
메이플(단풍)이라는 이름 왜 들어갔냐면 메이플 시럽(팬케이크 위에 뿌려먹는 시럽을 메이플 시럽이라고 합니다) 베이스의
프로스팅이기 때문이죠. 미국에선 대표적이고 아주 흔한 평범한 도넛인데... 거기에다 베이컨이라니!!
판사님! 이런 불경한 악의 씨앗과도 같은 음식에 심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