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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여행
2019.12.08 03:26

대만 가오슝 여행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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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374 댓글 24

내년부터는 여행 갈 여유가 없을 듯 하여, 3세대 스레드리퍼 끝나자마자 짧게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짧고 싸게 가자니 멀리는 못 가는데, 일본은 그렇게도 많이 갔건만 이제는 찝찝해서 못 가겠네요. 비행기표는 참 싸던데 말이죠. 

 

그러니 만만한 선택이 대만밖에 안 남는데요. 대만 중에서도 가오슝을 다녀 왔습니다. 비행기표가 그럭저럭 쌌고(2인 31만원), 대만이 물가 싸고 먹을게 많거든요. 숙박비 12만원, 교통비부터 먹는거까지 다 합쳐서 30만원이었으니까요. 

 

가오슝은 참 볼게 없네요. 압축하면 3박 4일로 충분합니다. 하지만 비행기표만 싸다면 앞으로도 가오슝을 가고 싶어요. 아무 생각 없이 과일이나 먹으면서 쉬기엔 이만한 곳이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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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인천공항 버거킹. 공항철도 역이라서 공항 안보다는 덜 붐벼서 꼭 갑니다. 근데 패티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반대편에 KFC가 있던데 1월에는 거길 갈까봐요.

 

제주항공이 20분이나 연착했지만, 비행기 도착 시간을 현지 시간이 아니라 한국 시간으로 알려주더군요. 그래서 예상보다 40분 먼저 도착했습니다. 그렇다면 환전하고 유심까지 사도 6시 전까지 메이리다오역에 갈 수 있다고 판단, 부리나케 뛰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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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리다오역 가오슝첩운상품관. 마누라가 쓸 교통카드를 사야하는데, 기왕 사는 거 하츠네 미쿠 한정판으로 사면 좋겠으나, 그걸 파는 상품관은 6시까지만 장사하며, 월요일엔 쉽니다. 그러니 일요일 오후 6시가 되기 전까지 갈 수 있다면 모든 문제가 해결-

 

20191201_174530.jpg

 

-되기는 개뿔. 교통카드+마우스패드를 합쳐 판매하던 상품은 진작 매진됐고, 무려 1000대만달러 어치의 굿즈를 사야 교통카드를 준답니다. '기왕 사는 거 예쁜걸로 사자'였을 뿐이지 덕후는 아닌지라 간단히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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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등등 굿즈들. 하지만 이제 관심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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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교통카드를 사기 위해 평범하지 않은 전철역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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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럭저럭 평범한 교통카드를 파는 자판기. 메이리다오역의 상징인 빛의 하늘이 그려진 교통카드를 여기서 팔아요. 진짜 평범하고 밋밋한 교통카드는 역무원에게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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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하늘. 예쁘긴 한데... 이게 관광지 수준으로 꼭 소개될만한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6호선 녹사평역이 훨씬 더 볼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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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숙소로 가려는데 뭐 이상한 것들이 많군요. 저게 다 가오슝 전철의 마스코트입니다. 

 

DSC05806.JPG

 

대만 전철에서 음식은 금지입니다. 물도 마시면 안됩니다. 그런데 대만 기차는 됩니다. 기차 중에는 거의 전철 수준으로 다니는 애들이 있는데.. 전철이랑 기차랑 뭔 차이인지는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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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전철이 하나같이 부담스러운 그림이 있냐고 생각하실 분이 있어서 한장. 저런 평범하게 중화민국스러운 그림들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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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까지 가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홍보물 아래에 뭔 BL들이 가득하군요. 서점 사장님이 한국을 도대체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 것인가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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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위치를 잘못 파악했습니다. 분명 에어비앤비의 안내를 보고 찍었는데 그건 페이크였고 다른 곳에 숙소가 있네요. 그곳까지 정처없이 가는 동안 고양이가 불쌍하다는 듯이 쳐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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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바로 옆의 카페. 분위기 쩌는데 감탄으로만 끝났습니다. '여행'을 온 것이지 '휴가'를 온 게 아니라 저런 곳에서 한가하게 커피 마실 시간이 없네요.

 

20191201_190412.jpg

 

숙소 우편함에서 엘리베이터를 작동시키는 전자 열쇠를 찾아 탑승. 엘리베이터 층 안내가 다 비어있군요. 차라리 아무것도 없던가. 살짝 공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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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만 던져놓고 저녁을 먹으러 나왔습니다. 배는 진작 고팠는데 일단 체크인이 먼저라서요. 이 동네는 적당히 위험해 보이는군요. 

 

20191201_192852.jpg

 

鴨肉珍. https://maps.app.goo.gl/yXn2LBC5vxwBxqdK9

 

오리 덮밥을 파는 곳입니다. 그냥 줄여서 오리밥이라고 부릅니다. 오리고기와 돼지 비계를 잘게 썰어서 밥 위에 얹어주고, 오리 국물에 생강을 넣어서 마시라고 줍니다. 가오슝 하면 오리밥부터 생각날 만큼 맛있습니다. 가격은 2200원. 

 

20191201_195718.jpg

 

東美水果店 https://goo.gl/maps/RepVGnPGfNauSwrw8

 

온갖 과일과 마실 걸 파는 가게입니다. 가오슝은 토마토를 생강 넣은 꿀에 찍어 먹는군요.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20191201_195942.jpg

 

망고도 한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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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괜찮은데 원래는 바로 옆에 있는 진짜 유명한 가게(사진 왼쪽 빨간 간판)에 가려던 걸 잘못 찾았네요. 다음번에 오죠 뭐.

 

 

20191201_201901.jpg

 

물을 사러 편의점에 갔습니다. 도대체 유어스 벚꽃을 왜 대만 세븐일레븐에서 파는거죠?

 

20191201_202926.jpg

 

도교 사원에서 사람들이 모여 북치고 징치고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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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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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있습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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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있습니다. 3.

 

우린 그냥 고양이를 봤을 뿐인데, 고양이 옆에 있던 아줌마가 이 녀석이 새끼를 세번이나 낳아서 앞에 두번은 다른 사람들 나눠주고 지금은 새끼 두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자기한테 막 달라 붙어서 비빈다며 자랑합니다. 어딜 가나 고양이 자랑하는 사람들의 심정은 똑같나 봅니다. 

 

20191201_203814.jpg

 

숙소 공지사항. 이 건물의 원룸 매매 가격과 월세 가격, 보증금 등이 얼마인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재밌는 건 가격 표기 방법. 2와 二와 兩을 다 쓰더군요. 몹시 혼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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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를 사왔습니다. 과일입니다. 스푼으로 떠먹고요. 무슨 과일이랑 맛이 비슷하다고 설명할 수가 없는 맛입니다. 꼭 먹어봐야 하는 맛인데, 과일 치고는 비쌉니다. 저거 하나에 3500원. 대만 물가 치고는 비싸다는 겁니다.

 

20191201_221508.jpg

 

슈웹스를 큰통으로 마시며 기글질.


TAG •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9.12.08 06:53
    오 쉬러 가셨군요.
    토마토 생강꿀이라니 저도 해 먹어봐야 겠습니다.
  • profile
    낄낄 2019.12.08 15:00
    꿀이 아니라 다른거일수도.. 하여간 달고 끈적한 물이었어요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9.12.09 23:13
    꿀보단 조청에 소금을 탄 간간한 맛에 생각이에요ㅋㅋ
    꿀은 단맛이 과할거 같네요
  • ?
    달가락 2019.12.08 07:37
    과일이 무슨 새우 슈마이를 살짝 눌러놓은 것 같은 모양 처럼 보이는데 촉감이 상상이 안되네요.

    개인적으로 토마토는 역시 단 것을 바르거나 찍거나 뿌리거나 해서 먹는게 최고인데... 채소랍시고 건강 생각하며 그냥 먹는 세태에 가슴이 아픕니다.
  • profile
    낄낄 2019.12.08 15:00
    설탕 정도는 뿌려 먹었지만, 생강을 섞으니 맛이 또 묘하더라고요
  • profile
    title: AI아즈텍      dc20535 2019.12.08 08:15
    석가라는 과일은 기글에 올라온 수많은 음식이랑 여행사진에서도 못본 것 같군요. 신기하게 생겼네요.
  • profile
    낄낄 2019.12.08 15:00
    저는 과일 먹으러 동남아 간다는 말을 이제서야 이해했어요
  • profile
    급식단 2019.12.08 08:17
    대만의 일본사랑...
    설명이 없으면 일본으로 착각하겠어요 ㅎㅎ
  • profile
    낄낄 2019.12.08 15:01
    전철 캐릭터 사진이 많아서 더 그렇겠지요. 실제로 저정도까진 아니에요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9.12.09 23:12
    편의점에 가면 일본같아요 정말로..
    대만회사인데 포장지는 일본어로 써져있는 그런 디자인이 은근 많더라구요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19.12.08 09:36
    와...오리덮밥에 망고주스마시면서 고양이 구경하면 딱이겠는데요? ㅠㅠ 좋네요.
  • ?
    title: 민트초코HD6950      봇치 더 락! 2기 기원 / 2700X + 6700 XT Owner 2019.12.08 14:40
    와 대만 가고 싶네요
    제 형은 예전에 홍콩 갔다왔는데 여기도 좋아 보여요!
    비행기 한번 타보고 싶다..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12.08 18:58
    지금 가오슝 가면 많이 따뜻합니까? ㅋㅋ
    글고 저는 석과 타이베이에서 사묵어봤는데 덜익은걸 사서 딱딱 했었네요 ㅜㅜ
  • profile
    낄낄 2019.12.08 19:22
    반팔입고 다녔어요. 석가는 살때 오늘 바로 먹을거라고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12.08 19:45
    이런 이야기는 번역기의 도움을 받아야 제대로된 녀석을 구하겠네영 ㄷㄷ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9.12.09 05:22
    저 끼롭은 열쟁이라서 그렇고 전 반팔에 바람부면 긴팔 걸쳐야 했네요 ㅎㅎ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12.09 10:05
    그렇다면 저도 반팔로 다닐만 하겠네요(!?)
  • profile
    어린잎      낄냥이는 제겁니다! 2019.12.09 23:10
    대만 사람들은 반팔도 보이지만 패딩입은 사람도 꽤 보였습니다
    재밌더라구요ㅋㅋ
  • ?
    ohnada 2019.12.08 20:29
    가오슝이 진짜 좋은게 가오슝까지 비행기값이 급하게사도 워낙 저렴해서 추가로 고속철도 패스까지 사서 타이페이 찍고와도 타오위안 공항으로 바로 가는 돈보다 덜 나오더라구요. 2년 전 주말 저녁에 가장 장사 잘 되던 식당이 한국산 떡볶이 뷔페 두끼여서 놀랐었는데 아직도 장사 잘 될라나요.
  • profile
    낄낄 2019.12.08 21:02
    코스와 시즌에 따라서 그런 조합도 가능하겠네요. 제가 타이페이 갈 때는 김포-송산이 가장 싸고 편해서 그걸 애용했지만요.

    타이중이나 화렌도 싸게 구할 수 있으면 고속철도 타고 올라갈만해 보이던데...
  • ?
    리키메 2019.12.08 22:52
    가오슝에서 타이중은 고웅(가오슝?)철도역에서 퓨우마(급행?)을 타시는게 쾌적함과 즐거움을 보장합니다
    양쪽 도시 모두 고속철이 정차하는 역은 한국의 신경주나 울산(통도사) KTX역 급으로 도심지와 멀리 있습니다
    아니면 아예 국광버스를 타는 것도 방법인데 승차감도 감내할 수준이에요
  • ?
    ohnada 2019.12.09 01:36
    지방도시 중심지를 바친 대신 선형이 쭉- 뻗어서 쭤잉-타이페이 중앙역까지 90분대로 끊어버리죠. 또 자이에 있는 고궁박물관 분관이랑은 기가 막히게 연계가 되어서 잘 보고 왔었습니다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19.12.09 10:07
    오 고궁박물관 연계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전 지난 여행에서 고궁박물관을 못간게 아쉬웠는데 다시 가면 거기부터 가고 싶더라고여 ㅎㅎ
  • ?
    ohnada 2019.12.09 13:28
    별건 아니고 다른 지역은 도시 중심부와 고속철도역이 떨어져있는데 자이같은 경우엔 이런 점 때문에 고속철도 자이역에서 한 10분만 버스타고 가면 고궁박물관 분관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아시아 문화의 전당이 나옵니다. 말이 분관이지 우리나라 국립중앙박물관이랑 비슷한 사이즈에 보석이 가득박힌 보물들로 가득 채워놨더라구요. 일단은 타이페이에 있는 고궁박물관이랑은 다른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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