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gigglehd.com/gg/483720 이 글 마지막에서 쓴대로, 행인두부, 혹은 안닌도후를 먹으러 가려 했으나.
거긴 2시부터 하는군요. 그래서 근처 마포만두에서 일단 간단히 밥좀 먹고 시작했습니다.
기본 오뎅국물.
시킬 생각이 없었는데 냄새가 유혹적이라서 시킨 떡볶이. 조청맛이 난다 하더군요. 전 모르겠지만.
마누라는 쫄면.
만두는 모듬.
개중에서 고기만두가 가장 무난해서 그것만 한판 더. 입에 아주 잘 들어갑니다.
이제 델문도로 가야겠는데 뭔가 거대한 개를 발견.
와. 집근처에 메탈리카가 온다. 하지만 나이트위시도 안가는데 메탈리카를 갈 리가 없겠죠.
델문도 홍차.
롤케이크.
행인두부...아니, 여기는 일본식 음식을 파니까 안닌도후라고 해야겠죠.
카레랑 정식 만드는 냄새가 참 맛있게 나가지고.. 마포만두도 나름 나쁘지 않았는데, 역시 쫄쫄 굶은채로 여기에 올걸 그랬나 싶었습니다. 다음번에 다시 와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