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오니 이런 박스가 두개 있었습니다.
물건을 받았으면 받았다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드리는 게 맞으나, 집에 워낙 늦게 와서 확인도 늦었으니 일단 글부터.
하나는 미니 ITX 케이스. 이것은 그냥 새거군요.
지금 당장 조립할 여유는 없으니 확인하고 다시 집어넣었습니다.
두번째 박스.
어쩌다보니 애즈락 메인보드만 집에 3장이 돌아다닙니다. MSI 메인보드도 두장밖에 없는데..
SATA 케이블이 없다는 것만 빼면 이것도 그냥 새거. 여기에 맞는 CPU만 구하면 시스템이 금방 만들어지겠군요.
사실 크롬캐스트에 혹해서 샀습니다.
근데 이 모든 구성을 그냥 택배비만 받고 보내주신지라 -_-a 유용하게 쓸것 같다고 하시면서 파격적으로 주시니 거기에 원래 가격대로 드리는 것도 성의를 무시하는 것 같고..
창고 뒤져서 기글 테이프라도 좀 보내드릴까 생각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