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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길래 와봤습니다.
초코디저트(브리가데이루) 1개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8월 오픈 기념 10% 할인 행사도 하고 있더군요.
빵지께이주(치즈빵) - 약간 꼬릿한 치즈향이 아주 좋습니다. 타피오카 전분으로 만들었다는데 그래서인지 평소 먹는 빵과는 질감이 다르네요. 크기가 쪼끄매서 한입에 먹기도 좋아요.
꼬싱야(크로켓 비스무리) - 빵으로 만든 튀김만두 같은 느낌? 디저트라고 되어 있지만 식사 대용품(간식 정도)에 가깝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주신 스리라차랑 먹으면 더 개운해지는 느낌? 케챱에도 찍어 먹어 보고 싶어요. 맛있을 것 같은데.
브리가데이루 - 맜있는데 너무 달아요. 초코퍼지 아이스크림이 더 진해지고 그 위에 초코스프링클까지 뿌려진 느낌. 그래도 서비스로 주신 거니까. 감사합니다.
이렇게 다 먹으니까 배부릅니다. 간식으로 먹으려 했는데 탄수화물에 과도하게 치우친 저녁식사가 되었군요.
빵지께쥬는 브라질에서도 크기가 판매하는 가게마다 제각각이고 맛도 달라서, 주먹만한데 밍밍한 녀석도 있습니다.
저도 내일 다시 또 가봐야겠네요 ㅎㅎ
꼬싱냐는 케찹에 찍어먹으면 뭐랄까, 햄버거가게에 감자튀김 케찹 찍어먹는 그런 레벨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디저트가 아닌 사실상 메뉴가... 식사에 가깝다고 생각은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