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에 있는 스모크타운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왔을땐 상가건물에서 영업을 했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건물을 크게 지었더라고요.

식당 근처만 가도 향기로운 바베큐 향기가 나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꽤 어두운 인테리어였는데 이제 밝은 인테리어로 바뀌었더라고요.

그리고 바 테이블이 있어서 혼자서도 가기 좋아보입니다.

 

주변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그런지 서양사람들도 꽤 있더라고요.

미군부대 주변에 있는 서양사람들이 제법 보이는 바베큐집. 이정도면 맛에 대해 설명할 필요는 없을듯 합니다.

 

일단 맥주가 나왔습니다.

바베큐에 맥주를 빼먹을수는 없지요.

 

드디어 나온 바베큐 입니다.

3명이서 갔기 때문에 넉넉하게 PITBOSS PLATTER(4인 플레터)를 주문했습니다.

 

완벽하게 튀겨진 감자튀김과, 육즙가득하고 굵직하게 입자감이 있는 소세지

버터듬뿍 발라서 구운 빵과 같이먹기 좋은 풀드포크

따뜻할때 먹으면 정말 입에서 녹아내리는 브리스킷, 촉촉하고 양념이 정말 맛있는 스모크치킨 까지 

정말 완벽한 세트였습니다.

 

3명이서 먹기에 딱 좋은양이었습니다.

여기서 더 먹는다면 먹을수 있긴 하겠지만 느끼함이 쌓여서 맛을 즐기기 어려울꺼 같았어요.

 

언젠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생기면 마당있는 집에 살면서 바베큐 만들어 먹으며 살고 싶네요.

 

아..그리고 작년까지 스모크나운이 있던 상가 자리에는 햄버거가게가 생기는거 같더라고요.

아직 오픈은 안한거 같지만 다음에 갈 일이 있으면 그 햄버거 가게도 들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