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갔었는데 유니님께 선수를 빼앗겼군요.
모더나 2가 백신을 맞고 몸보신 목적으로(??) 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첨엔 라멘트럭에 가볼까 했는데, 라멘트럭에 가려면 지하철을 타야 하고, 마침 버스정류장 앞이라 하쿠텐으로 ㄱㄱ
연남동 주민센터 근처입니다.
메뉴는 두 가지
가게 전경 1
광각으로 촬영한 가게전경 2
기본형으로 주문
여긴 방문시간 때문인지 웨이팅이 좀 있더군요.
그런데 주문표만 가지고 기다리는게 아니라, 테이블링 서비스에 등록해야 대기목록에 오릅니다. 이걸 몰라서 더 한참 기다림.
등록하면 자기 차례가 되면 카톡이 옵니다.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제면기. 들어사서 라멘을 받아보니 면을 직접 뽑는 모양입니다.
키오스크 기기 앞의 의자에 앉아서 찍음
입장 후 실내 1컷. 여기 저기 막 찍어보기엔 좀 미안해서..
직원들은 서로 일본어로 대화하고 있더군요. 외모가 일본인처럼 보이진 않아서 컨셉인가 뭔가 한참 고민했는데, 서빙하는 분은 확실히 한국말이 완벽하지 않은거 같네요.
벽에 걸린 메뉴판입니다.
다른 집은 일제 병먁을 비싸게 팔던데, 여긴 생맥이 싸네요. 이럴 줄 알았음 한 잔 시켜볼걸.
라멘 간이 쎄서 한 잔 시켜보시면 좋을겁니다.
라멘 사진, 추가적인 사진 및 맛 평은 앞의 유니님 글을 참조해 보셔요.
라멘 국물이 정말 진하면서도 깔끔해 마음에 들었습니다.
확실히 요즘 핫한 곳은 이유가 있다고 느꼈습니다.
다음에는 홍대에서 유명하다는 쿄라멘도 가볼까 싶네요.
거기도 평이 좋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