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초 정리한 시스템이 이리저리 굴리다보니 엉망이 되었습니다.
이때까진 나름 좋았습니다. 이때까진.
근데 어느날 청소를 하다 보니 케이블이 엉켜 이지경이 났습니다.
먼지까지 엉켜서 엉망진창이라 결국 날잡고 정리를 진행했습니다.
껍데기를 잃은 알맹이들. 심지어 저게 메인입니다.
선을 뺀 뒤에 다시 말아놓고 만원짜리 테이블로 다시 정리했습니다
과정은 생략합니다.
이제 좀 그래도 사람 쓸 수 있게 됐네요.
그리고 반전.
아나 진짜..
ps.이 자릴 빌어 쓰레기장같은 자리 정리하는데 큰 도움을 준 트리거해피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