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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음식)
2016.11.29 17:30

동코쯔 라멘을 만들어봅시닷

profile
조회 수 587 댓글 16

안녕하셨어요? 모가에요

 

 

 

오늘은 모가가 좋아하는 해장용 동코츠 라멘을 만들어 볼꺼에요

 

 

IMG_20160616_163614.jpg

 

심심한 나라라  진한 동코츠 라멘이 땡겨서 오랜만에 동코츠 대장정에 오릅니당 

 

동코츠라면 뭐 당연히 돈골(네모네모)이겠지요 하지만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동코츠 라면육수는 

닭발과 돈골이 위주지만 여기서는 닭발의 잡내가 싫어서 계골+돈골스프로 만들어봅니다.

 

 

 

 

 

IMG_20161128_164659.jpg

 

재료는 이게 다 입니당. 생강 족발 돈사골 양파 파 정도에요

 

 

 

IMG_20161128_164751.jpg

음 순서가 좀 어긋낫지만 야채를 지져서 넣어야 하니...

 

 

 

IMG_20161128_170242.jpg

물을 끓여줍시다... 닭뼈 돈사골 돈족을 넣어 한번 데쳐냅니다.

 

 

IMG_20161128_171911.jpg

 

데친것들을 찬물로 싹싹 닦고 야채를 지져주세요

 

 

 

 

IMG_20161128_172243.jpg

 

이제 지진 야채와 잘 닦은 뼈들을 찬물에서 슬슬 우려냅니다.

 

 

 

IMG_20161128_204422.jpg

 

한두시간쯤 우려서 닭뼈가 으스러지면 육수는 따로 걸러서 냉장해두고 돼지사골만 골라서 따로 빼 놓고

 

 

 

 

IMG_20161129_193139.jpg

 

 

다시 이렇게 물을 넣어 육수를 냅니당.. 따로 체에 쳐서 나중에 육수랑 비율을 맞춰서 사용합니당

 

 

 

뭐 닭발법도 있고 족발법도 있고 그때그때 다르긴 합니다만..... 육수는 최소 이틀이 걸리는 작업이지요...

 

 

자 이제 내일 차슈도 만들고 해야하니 전 이만~~ 

 

이상 ㄴ



  • profile
    낄낄 2016.11.29 17:53
    라멘이나 먹으러 나가야지...
  • profile
    Yup!MoGod 2016.11.30 09:47
    오시면 챠슈토쿠모리로 한뚝배기 말아드릴게염
  • profile
    NC 2016.11.29 18:02
    집안에 내려오는 돈코츠 육수내는 법이 있다니(....) ㄷㄷ
  • profile
    Yup!MoGod 2016.11.30 09:47
    어릴땐 할머니가 해주셔도 그냥그냥이었는데 역시 나이를 먹으니 입맛도 바뀌는듯
  • profile
    라임베어      성공한 사람은 포장되어 일반인을 망친다. 2016.11.29 19:22
    헐.. 완성이 아니라 진행형인가요?!
  • profile
    Yup!MoGod 2016.11.30 09:48
    육수는 다 했고 챠슈챠슈챠슈 해야졍
  • profile
    title: 오타쿠아라 2016.11.29 20:01
    요리왕이세요.
  • profile
    Yup!MoGod 2016.11.30 09:48
    요리모갑니다 ㅋㅋ
  • ?
    포인트 팡팡! 2016.11.30 09:48
    Yup!MoGod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profile
    u 2016.11.29 22:23
    저동네엔 없나부다..
  • profile
    Yup!MoGod 2016.11.30 09:48
    뭐 여기도 있긴 한데 채워지지 않는 98%가 아쉽죠
  • profile
    능구      맛있는 생물이 될겁니다. 2016.11.29 23:56
    역시 이분 비범하셔
  • profile
    Yup!MoGod 2016.11.30 09:49
    뭐 입맛에 맞는게 없으면 만들어 먹어야졍 ㅠㅠ
  • ?
    야메떼 2016.11.30 00:04
    누군가 했더니 모가다...
  • profile
    Yup!MoGod 2016.11.30 09:50
    들켯네요.. 미리보기 방지 사진을 하나 넣었어야 하는건데 ㅋㅋ
  • profile
    조자건 2016.12.02 13:28
    요새 요리 프로 즐겨보는데 야채를 살짝 태우는게 포인트 같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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