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얼마 안 남은 구닌입니다.
방구석 라이프를 위한 물건들을 사는 중입니다. 집 밖은 위험하니까 말입니다.
모니터는 추천 받았는데 조건 맞고 적당히 저렴한게 없어서 걍 제이씨현꺼 샀습니다.
144Hz 좋네요. 이거 보다 옆에 모니터 보면 너무 버벅거림;;;
27" IPS 쓸 때는 몰랐는데 IPS랑 VA 패널 차이인가 시야각이 협소합니다.
대충 1m간격에서도 모니터 좌우가 어두운게 보이네요. 어것 때문에 커브드로 나왔나 싶지만 1800R로는 감당이 안 됩니다. 약간 마이너스.
덤으로 동일한 300cd인데 기존 모니터(큐닉스꺼)랑 비교해서 살짝 어둡습니다.
하지만 24" 2K에서 벗어나서 넘모 기쁩니다. ㅎㅎ 눈알 빠지는 줄
선풍기도 하나 샀습니다. DC 모터가 유행이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적당히 깔끔하고 약한 바람에서 모터 구동음이 확실히 작네요. 물론 바람 세면 나는 날개 소리는 어쩔 수 없습니다 ㅎㅎ.
1단 기준으로 국산 초초미풍 선풍기보다는 세지만 일반적인 미풍보다는 적당히 약한 수준입니다. 만족.
초미풍 애기바람 수면풍 광고하면서 고휘도 LED로 눈뽕놓는 선풍기에 비해 시간 지나면 알아서 불 꺼주는 센스는 아주 좋습니다.
뜬금없이 하늘을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 켜 놓고 방 안 공기 돌릴때 그냥저냥 쓰는 정도
하지만 아래를 내려보지 않는 거만한 부각은 용서가 안됩니다 ㅂㄷㅂㄷ
방 바닥에 드러누워서 선풍기 쓰는 용도로는 마이너스
그리고 집 뒤 대밭에 난 알라라크
비 왔으니까 또 많이 나 있겠네요.
그나저나 저도 BLDC 사고싶네요. 방에서 에어컨 사은품으로 받은 2만원짜리 싸구려 선풍기쓰는데 모터음도 모터음이지만 프라스틱이 너무 얇아서 공진음때문에 죽겠습니다...